월드 오브 워쉽을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저는 전함을 몰아보는게 꿈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소원을 성취했습니다.

장갑을 덕지덕지 두른 육중한 함체가 항진하면서 콰콰콰콰콰콰쾅 일제사격하는 그 시원한 쾌감이 끝내줘요,

정말 오랫동안 기대 많이 했던 게임이고 그 기대에 부흥하는 느낌이 신납니다.

다만 .. 제가 그 좋아하는 전함은 지금 시스템 상 가장 취약한 함종입니다. 항모는 지금 전장의 신으로 군림하고 있고 구축함이나 순양함은 개인 플레이 역량에 따라 제한적인 캐리력도 갖고 있는데, 전함은 있으나 마나 그냥 저냥 있는... 동네북입니다.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게임을 캐리할 능력이 전함으로 발휘될 일은 적습니다.

전함은 멀리서 포 사격으로 적을 제압해 주는 일, 참으로 보조적인 그런 일밖에 못하고, 전선 앞으로 조금 나오기라도 하면 함재기들이 쏟아내는 어뢰들과 구축함들이 숨어있다 쏘는 닌자 슈리켄같은 어뢰들을 맞고 수장되거나, 아니면 우수한 연사력의 순양함들이 미친듯이 쏟아내는 고폭탄 찜찔을 받고 활활 불타올라 죽는 것 밖에 없습니다.

전함은 그런 함종입니다. 느리고, 답답하고, 가장 큰 특징이자 어디서든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 동네북 그 자체죠.


이어지는 내용

(후방 및 스압 주의) 카스미의 싸움(들)






카스미는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의 명실상부한 주인공입니다.

이 여닌자는 매우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자랑해 왔습니다.

그런 카스미의 격투씬 특집 포스트.


-하지만 제 주력 캐릭터는 아야네군요-


이걸로 당분간 데드 오어 얼라이브 스샷 대량 업로드는 자제할랍니다.

맨날 DOA만 올라오면 그것도 웃기잖아요. 그렇죠?

이어지는 내용

(후방주의)DOA5LR 승리 또는 패배들 (1)

데드 오어 얼라이브 5 라스트 라운드.


어제에 이어서 또 스샷들 몇 장 올립니다.


몇몇 캐릭터들의 승리시 포즈, 패배시 포즈 몇개만 랜덤하게 간추려서.

참 많이 찍었습니다만 다 올리기엔 너무 많군요.

....

...

...

DOA5LR의 스샷들은 참 보기 좋은데 다른 사람들은 누군가가 보기 좋은걸 보는 걸 안좋게 볼 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이어지는 내용

(후방주의)데드 오어 얼라이브 5 라스트 라운드 스샷 대방출#1

스압 주의.

당연한 말이지만

공공 장소에서 남들 눈에 빤히 보이는 각도에서 큰 화면으로 열람하는 것도 제법 곤란할 듯 싶습니다.

혹시라도 이상한 오해를 하면 안되잖아요.

.....

......물론 데드 오어 얼라이브는 훌륭한, 재미있는, 명품 대전 격투 게임이며

'비쥬얼'적 요소는 어디까지나 부차적인 요소에 불과합니다.

이 게임의 장점은 다양하고 개성있는 캐릭터, 타격감, 격투게임으로서의 속도감 등...

....

아니, 진짜로!

.....

.....



Anyway.

이어지는 내용

DOA5 LR - Kasumi vs. Ayane




헤헤 좋다

꿈을 이루었습니다.

야! 만년 PC게이머인 내가 콘솔러들만 하던 그 도아를 한다!


게다가 DOA5 LR PC판 정말 예상외로 뜻밖에 저사양이네요.

스팀에서 설치다운 용량이 저용량인거에 놀랐고 게임을 돌리면서도 놀랐네요 매끈한 프레임이 나온다니 허허

(휴가 나와서 하는 중)

내가 만약 역사 속에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내가 원하는 시대와 조건으로 세계 역사 속에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어떤 삶을 살고 싶습니까?

문득 이런 망상을 떠올렸다. 그 순간 너무나 심심했었다. 그래서 생각을 발전시키다 보니 이런 일대기가 생성되었다.

1783년 잉글랜드의 베드포드셔 (런던 북쪽, 캠브릿지와 옥스퍼드 사이) 지방에서 어느 스콰이어(Squire, 지방 유지)의 장남으로 태어난다. 아버지는 베드포드셔 카운티의 JP(Justice of Peace, 지방 치안판사)를 지냈고 조부는 카운티 홀에서 서기를 했으며 증조부는 죠지 1세 때 기사(Knighthood, Sir) 서임을 받은 바 있음.

베드포드셔 내의 가문 소유 토지는 약 3천 5백 에이커 가량이고 절반은 랭카셔 지방에서 유행하던 것을 따라 양모 산업에 투자, 방목함에 따라 부동산 뿐만 아니라 5천 파운드 상당의 현금도 보유하고 있다.

유복하게 자라면서 아버지가 수집한 장서로 독서도 많이 할 수 있었고 유년기에는 하퍼 재단이 운영하는 베드포드 스쿨(퍼블릭 스쿨, 1550년대 창립)에서 그리스 로마 고전을 중점으로 교육받았음.

성년이 되고부터는 지방 특유의 사교 파티들에 얼굴을 여기저기 들이밀면서 인맥을 쌓고 베드포드 공작가의 제 6대 후계자 존 러셀의 방계 친척들과 만나면서 친분. 공작가의 가을 사냥(Game)에도 참가하며 꿩 몇마리도 잡는 등. 그러다가 1806년 즈음에 재산을 이용해 영국 육군의 중위 커미션을 구입하여 사냥터 솜씨를 가지고 당시 막 창설되던 경보병 연대 중 하나에 들어감.

1809년 웰링턴 후작 아서 웰즐리가 이끄는 반도 원정군에 합류하여 이베리아 반도 전쟁에 참가. 코아 전투랑 바로사 전투 참가. 큰 무공을 세운 적은 없이 그냥 평범한 여러 장교들 중 하나로서 참전. 1811년 중순 토레스 베드라스 캠페인 이후 열병을 이후로 본국으로 귀환, 회복 후 사교활동 재개. 해외 원정에는 더 이상 참가 안하고 1814년에 소령의 커미션을 가진 채로 군에서 전역.

사교활동 중 안면을 익히고는 해외 원정 가 있으면서도 계속 편지를 주고 받았던 베드포드 공작의 조카딸(백작의 셋째 딸)과 결혼, 상당량의 지참금 확보. 베드포드 경 러셀 가문은 휘그파였고 그 후원을 얻음. 순 후원빨로 휘그당 MP(Member of Parliament, 하원의원)로 당선. 하원의원 재직 간 신문과 잡지에 현안사항들에 대한 사설 기고 활동 왕성히 함. 그러나 하원 내에서는 별 발언도 없고 영향력도 크지 않은 채로 정족수나 채우면서 근근히 윌버포스 등의 진보성향 개혁안들에 찬성표 던지는 걸로 만족.

정치활동과 후원 등으로 인해 영지는 6천 에이커 급으로 확보. 아들 한 명과 딸 한 명을 낳음.
오랜 활동을 인정받아 1834년 경 기사 작위를 받음.

1838년 경에 하원에서 은퇴하여 논설가 노릇만 계속하면서 빈둥대며 여생을 보내다가 별로 신통치 않은 회고록/자서전이나 쓰면서 소일함. 딸은 같은 기사 집안의 아들과 결혼시켰고 아들은 법을 공부하다가 정치로 전향하여 베드포드셔의 Alderman(주지사)을 역임하고 하원에 들어감.




이 정도면 '등따시고 배부르며 딱히 어려운 것도 맞닥뜨린 적 없이 태평했던, 18세기 말 19세기 초엽 적당하기 짝이 없는 영국 젠트리의 전형'이 되겠다.


*단, 실존하는 역사적 인물/위인이 아니라 그냥 그 시대에 태어났을 뿐인 그냥 사람인걸로 상정

Hello Sleepwalkers - Ray of Sunlight




내가 요즘 뜨는 일본 밴드들(다시 말해, 상대적으로 신인들) 중에서는 제일로 좋아하는게

Lyu:Lyu와 Hello Sleepwalkers 인데, 그 Hello Sleepwalkers는 그 사이키델릭한 느낌 때문에 아주 좋아한다.

이들의 노래 중에서 내가 또 무척 자주 듣는 노래가 Ray of Sunlight인데, 의외로 노래가사가 전부 영어다.


Picking up a piece of
Picking up a piece of a broken dream
I remembered when I
Remembered when I started this endless race

(You'll find there's no space to share)
I've been longing for glory
(That's exactly the place to protect)
I've been waiting for a ray of sunlight
Ray of sunlight

Stopping at a red light
Stopping at a red light, I heard a sound
(I heard a sound)
It's like, overwhelming
Overwhelming number of people
Chasing me in waves

(You'll find how much price you've paid )
I've been longing for glory
(You'll find there's nothing you can do)
I've been waiting for a ray of sunlight
Ray of sunlight

No going back

(You'll find there's no space to share)
I've been longing for glory
(That's exactly the place to protect)
And yet, I've been waiting for a ray of sunlight
Ray of sunlight
Ray of sunlight
Ray of sunlight

About to fall
Can't sell my soul
I've been taking another step and another
To go one centimeter farther from here
Just call me a dreamer, or whatever
I'm still taking another whip and another
to my broken bare legs to quicken the pace
Climb to a higher and higher place
Where nobody has ever reached

건담 디 오리진 7분 선행공개 영상의 루움 전투




2월 28일에 발매되는 건담 The ORIGIN OVA 1부 "푸른 눈의 캬스발"의 예고격으로 앞 7분여가 선행 공개되었는데

시작하자마자 펼쳐지는 것은 루움.

루움 전투가 화려하게, 아주 화려하게 묘사되었습니다.

(그런데 자막에서는 1월 23일이라고 나와서 ??? 루움 전투는 1월 15일인데? 루움 전투가 맞는지 헷갈립니다)



다만 3분 동안 슥 묘사하고서는

10년 전으로 뒤돌아가 나머지 4분간 지온 줌 다이쿤이 불쑥 나와서 대사 몇줄 날리고 사망. 전개가 빠르군요.


그런데 루움 전투의 묘사 그 자체는 눈요기가 되기는 해도 그렇게 '충족'되는 기분은 없습니다.

건담 IGLOO에서 워낙 루움 전투를 멋지게, 진득이 묘사를 잘 해주었기에 여기서 이펙트가 화려해도 무덤덤하네요


Knock Out Monkey - How Long?

Knock Out Monkey는 들으면 들을수록 정말 끝내주는 것 같다.

KOM 특유의 그 묵직하고 박력있는 전주를 들으면서 나도 그 박력에 빠져버리는 그런 밴드.

일본의 4인조 락 밴드 녹아웃 몽키의 신곡, How Long? 을 들으며 너무나 흥에 겨운 나머지 가사를 번역해보았다.





따라 부르면서 그 흥겨움을 한껏 느끼면 좋다.


Knock Out Monkey - 4th Single「How long?
(2014.11.19 발매)


Get Ready? Yes!

感覚が鈍感で 快樂だけの脳
칸카쿠가 돈칸데 카이라쿠다케노 노오
감각이 둔감해져 쾌락뿐인 뇌

NO!

日毎むさぼり 食ってるだけで 吐き出し投げ出し
히고토무사보리 쿳테루다케데 하키다시 나게다시
날마다 욕심내서 먹기만하다 토해내고 내팽개치고

蹴って 全て 捨てて 飢えていて 見間違う程
켓테 스베테 스테테 우에테이테 미마치가우호도
걷어차고 전부 버리고 굶주리게되어 착각하게 되는

食い切れない程の妄想
쿠이키레나이호도노 모우소우
다 먹지 못할 만큼의 망상


重圧が混沌で すぐさま逃避行
주우아츠가 콘톤데 스구사마 토오히코오
중압이 혼돈으로 곧바로 도피행

Go!

いともたやすく踏んでる意見 継ぎ足し付け足し
이토모 타야스쿠 훈데루 이켄 츠기타시 츠케타시
아주 쉽게 밟히는 의견을 이어서 덧붙이고


競って 焦って 回って 狂っていて 見透かされても
키솟테 아셋테 마왓테 쿠룻테이테 미스카사레테모
다투고 안달하고 돌아다니고 미쳐버려 꿰뚫어 보이게 되어도


繰り返され消えぬ煩悩が
쿠리카에사레 키에누 본노오가
반복해서 스러지는 번뇌가

How long? You know?

見紛うこの朽ちた
미마가우 코노 쿠치타
착각하게 되는 이 부패함

Free fall! Fall down!

鏡も割れて
카가미모 와레테
거울도 깨져버려

How long? You know?

首根っこ掴まれて
쿠비네코 츠카마레테
목덜미를 붙잡아

Free fall! Fall down!
Yeah yeah yeah!

カチカチと統計が刻まれる一方
카치카치토 토오케에가 키자마레루 잇포오
똑딱똑딱하는 시계가 쪼개는 일분

How?

木彫り人形の様にシワを増やして 老けだし
키보리 닌교오노요오니 시와오 후야시테 후케다시
목각인형처럼 주름잡히고 늙어버린

経て 曲げて 枯れて 幸の果て
헤테 마게테 카레테 사치노 하테
지나가고 구부리고 시들고 행운이 끝나고

ネジ曲がった情熱は ただただ埋もれて
네지 마갓타 조오네츠와 타다타다 우즈모레테
나사가 풀린 열정은 그저 파묻혀

How long? You know?

垂れ流すコピーじゃ
타레나가스 코피이자
흘러가버리는 복제품으로는

Free fall! Fall down!

仮面もはがれ
카멘모 하가레
가면도 벗겨져

How long? You know?

麻痺したピエロなら
마히시타 피에로나라
마비된 광대라면

Free fall! Fall down!
Yeah yeah yeah!

How long? You know?

見紛うこの朽ちた
미마가우 코노 쿠치타
착각하게 되는 이 부패함

Free fall! Fall down!

鏡も割れて
카가미모 와레테
거울도 깨져버려

How long? You know?

首根っこ掴まれて
쿠비네코 츠카마레테
목덜미를 붙잡아

Free fall! Fall down!
Yeah yeah yeah!




-KOM이 작년에 갑자기 인지도가 높아져서 왜 인지도가 높아졌나 당황스러웠는데 이유가 있었다.

이들의 세번째 싱글곡「Greed」이 [명탐정 코난] 애니메이션 38번째 오프닝으로 사용되었더라.

징비록 예고편







2월 14일에 첫 방송.

정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고대하고 있다.

[정도전]을 보며 느꼈던 만큼의 전율과 감동을 줄 수 있을려나.

예고편에 나온 대사들만가지고도 이미 기대감을 고취시키기에는 충분했다.

"변고는 있는데 책임지는 자가 없다면 이 나라는 허깨비의 나라지 않겠습니까."

"양반님네들은 내지도 않는 조세를 우리네 같은 피죽도 못먹는 놈들이 모두 떠안고...
도대체 이놈의 나라는 누굴 위한 나라냔 말이오!"

Happy New Year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5년에는 행복한 일 많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새 공지 및 대문

[Charles Ier insulté par les soldats de Cromwell
크롬웰의 병사들에게 조롱당하는 처형 하루 전의 찰스 1세.
이폴리트 들라로슈, 캔버스에 유화. 1836. 300 cm × 400 cm]


"I must tell you ... A subject and a sovereign are clean different things. If I would have given way to an arbitrary way, for to have all laws changed according to the Power of the Sword, I needed not to have come here, and therefore I tell you...that I am the martyr of the people."

"신하와 군주는 서로 완전히 다른 존재다. 만약 짐이 무력에 의해 모든 법률이 좌지우지되는 독단의 방식을 받아들였더라면, 짐이 이 자리에 설 일도 없었을 것이다. 선언하건데, 짐은 이로써 국민의 순교자가 되었다."


-영국왕 찰스 스튜어트, 찰스 1세Charles I of England, 1600~1648.
1648년 1월 30일, 단두대 앞에 서서.




이 블로그는 한 역사학도가 서양의 역사, 컴퓨터 게임, 락 음악, 그외 덕질 등 신변잡기를 써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본 블로거는 본 블로거에 대한 하대체 덧글 및 악성 인신공격을 원하지 않습니다.

본 블로그의 포스팅을 무단 복제, 전재하지 마시오. 글 주소 링크 정도라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이어지는 내용

2015년, 나를 전역 때까지 버티게 해 줄, 그리고 그 후를 즐겁게 해 줄...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C88, 기타 등등 뭐 많이 있고

여하튼 가슴 설레이게 하는 문화매체들이 2015년에 여러개 많이 나오겠지만

나를 가장 두근거리게 하는 것은 게임이다.

그 게임을 할 생각만으로도 긍정적인 엔돌핀이 생성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 게임이라 함은 두가지로, 다음과 같다.



이어지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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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왕국 전쟁사 또는 단순히, 영국 내전사

7년전쟁 북미전역

말보로 공작의 일생

로열 네이비 이야기

이베리아 반도전쟁

라파예트 후작의 일생

영국육군 블랙왓치 부대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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