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공지 및 대문

[Charles Ier insulté par les soldats de Cromwell
크롬웰의 병사들에게 조롱당하는 처형 하루 전의 찰스 1세.
이폴리트 들라로슈, 캔버스에 유화. 1836. 300 cm × 400 cm]


"I must tell you ... A subject and a sovereign are clean different things. If I would have given way to an arbitrary way, for to have all laws changed according to the Power of the Sword, I needed not to have come here, and therefore I tell you...that I am the martyr of the people."

"신하와 군주는 서로 완전히 다른 존재다. 만약 짐이 무력에 의해 모든 법률이 좌지우지되는 독단의 방식을 받아들였더라면, 짐이 이 자리에 설 일도 없었을 것이다. 선언하건데, 짐은 이로써 국민의 순교자가 되었다."


-영국왕 찰스 스튜어트, 찰스 1세Charles I of England, 1600~1648.
1648년 1월 30일, 단두대 앞에 서서.




이 블로그는 한 불성실한 역사학도가 서양의 역사, 컴퓨터 게임, 락 음악, 그외 오덕질 등 신변잡기를 써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오덕질 포스팅 비율이 늘어서 그렇지 원래는 역사 블로그입니다 믿어주세요


본 블로거는 본 블로거에 대한 하대체 덧글 및 악성 인신공격을 원하지 않습니다.

본 블로그의 포스팅을 무단 복제, 전재하지 마시오. 글 주소 링크 정도라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011년 12월 1일 (한국시간) 작성.

이어지는 내용

Drawing a Parallel




.....






...??


....아무튼.


요즘 [The Devil is a Part-Timer] = Hataraku Maou Sama = [알바 뛰는 마왕님!]을 보고 있다.

아 진짜 재밌다. '그래 이런게 바로 만화 보는 재미였지!'하는 느낌을 일깨워줬다.

그렇게 애니가 하도 재밌다 보니 원작 소설에까지 관심이 자연스레 가더라.

내가 바라지 않는 세상

한번 돈주고 게임 패키지를 사 보겠습니다. 포장을 뜯었습니다. 이제 이 게임 CD는 제껍니다. 제 마음대로 지웠다 깔았다 할 수 있는 겁니다. 게임 CD를 사서 내가 하고 즐기고 스크래치 없이 보관만 잘 하면 언제든 생각날 때 다시 할 수 있는.

그런데 게임을 사는게 아니라 그 게임의 서비스를 내가 '대여'한다는 개념은 나로썬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게 되었다. 난 어렸을 때부터도 '온라인 게임'이란 것에 굉장히 적대적인 태도도 보였었다. 이후 뭔가 대세에 순응하듯 마지못해 와우도 했었고 그 외 온라인 게임도 몇 개 손 대봤었는데.... 기분이 개운치 않았다.

지금 하고 있는 블레이드 앤 소울도 사실 엔씨가 운영 망쳐먹는걸 볼 때마다 '앞으로 하다하다 엔씨가 완전히 말아먹어서 아예 서비스 종료하는 날이 오면 내 캐릭터 룩덕룩덕하며 하악거리던 것도 그저 스샷의 역사로만 남고 다시 돌아갈 수 없겠지, 하며 우울해진다.

이젠 게임 업계가 통째로 온라인 게임이던 아니던 그걸 강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난 온라인 DRM을 강요하는 싱글 플레이어 중심 게임을 보면 피가 거꾸로 솟는다. 내가 스팀으로 산 게임들은 그나마 처음 설치해서 최초 실행에만 온라인 접속을 요구한다. 많은 게임들은 오프라인 상태일지라도 최초 실행도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게임을 구매해 다운받아 쓰는 방식이지만 내 컴퓨터에 들어온 이후부턴 DRM에 신경 꺼도 된다.

하지만 앞으로 업계가 예외 없이 통째로 상시 온라인 같은 걸 요구하는 방향으로 간다면?
'라이브로 접속해 친구들과 게임을 함께 즐기세요!' 따위의 광고문구 난 필요없다. 나 혼자 게임하면 어째서 안되는건데?

'니가 해적이 아니고 집이 있고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으면 온라인 DRM이 있던 없던 뭔상관?' 이라고 반문 할 수도 있겠지. 물론 난 게임 사서하는 사람이다. 스팀이 그 '사서 하는' 과정을 아주아주 손쉽게 만들어줘서 더욱 소위 '정돌이'가 될 수 있었고.

하지만 난 그 온라인 DRM이라는 개념 바로 그 자체가 그냥 불쾌한거다.
또 하나의 판옵티콘 구조물이 내 삶에 침투해 들어오는 것 같아 기분 더럽다.


이미 우리 사회 전체가 국가의 생명관리권력 확보를 시작으로 모두가 판옵티콘적 감시사회가 되어 있는건 잘 알고있다. 누군가 권력자가 억압을 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감시를 하는게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무의식적으로 감시하고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여, 인간이 '데이터'화 되어 항상 체제에 '연결'되어 있는 그런 체제.

그렇지만 게임을 할 때에까지 그걸 자각하고 싶진 않다. 미셸 푸코가 옳았음을 게임 하면서까지 의식하게 되고 싶지 않단 말이다. 게임을 할 때라면 난 간섭없이 자유롭고 싶다. 노트북 들고 여기저기 왔다갔다, 락이 걸려있지 않은 Wifi가 잡히지 않는 곳에서도 최신 게임을 할 자유를 원한다.

그래서 게임 업계가 그 방향으로 완전히 간다는 신호를 발광할 때마다 난 심사가 뒤틀린다.
어쌔신즈 크리드, 디아블로 3, 뉴 심시티,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번의 XBOX ONE 같은 것 말이다.
어쌔신즈 크리드, 디아블로 3, 뉴 심시티 등에는 에이 재수없어 퉤퉤 난 안한다 하고 말았지만

근미래에 그런 케이스가 보편화되어버리면 어떻게 될까?

아무튼 XBOX ONE에 관련된 기사나 정보들을 볼 때마다 정말 역겨워진다. 난 PC 게이머인데, 콘솔기 이야기에 왜 신경쓰냐고? 아니, 모든건 다 연관되어 있다. 이대로 놔두면 싱글 플레이가 존재하는 게임은 어쨌건 온라인 DRM을 요구하면서도 콘솔용으로만 나오고, PC 게임은 오로지 온라인 게임으로만 나오는 그런 멋진 신세계가 올 수 있다.

멋진 신세계. Brave New World의 주인공 '존'은 공장처럼 인간이 부품으로 생산되고 다뤄지는 그 타락의 디스토피아를 경험하고 절망해 목메달아 자살해버린다.

and I... I'd rather not brave such a new world.



이미 유사한 이야기를 포스팅 한 적이 있었던 것 같지만 XBOX ONE 관련 정보들을 보고 암울해져 또 한다.




[Adam "I didn't ask for this" Jensen]처럼 강제로 Augment 당하는건 사절이다.

두근두근

Metro: Last Light 이 퍼블리셔 THQ 파산 사태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탈없이 나왔다.

평이 무척 좋다.





오랫동안 기대해 오고 있었다.

망설일 것도 없이 스팀으로 달려갔다.





과연 어떤 느낌일까 얼마나 재밌을까

기대기대 두근두근

SOASE - Furud 성계에서 벌어진 대사투, 대혈전의 기록



Sins of a Solar Empire. 어제 주절주절 이야기했지만 이번엔 격렬했던 어느 한 캠페인에 대해 씁니다.

캠페인 세팅은 위 스샷대로. 이 캠페인의 무대로 랜덤으로 형성된 맵은 Furud란 항성을 중심으로 145개의 중력권이 자리한 거대 성계입니다. 맵이 광대해서 좋은 점은 '초반교전'같은 귀찮은 일을 피하고 단순히 국가 성장에만 주력할 수 있단 점입니다. 그래서 초반 싸움 없이 참가한 일곱세력 모두 쑥쑥 자라나서 다음과 같은 구도가 형성되었습니다.



...정정...모두가 쑥쑥 크진 못했군요. 빨/주/노 팀은 모두 그 이웃들에게 찌들려 성장을 못했습니다. 그 대신 팽창비용을 모두 함대건조로 돌린 듯, 주력 함대만큼은 다들 하나쯤은 구성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함대도 이미 제 동맹들과의 교전 또는 견제에 바빠 제게 오지는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이 게임 AI는 접경지대에 적함대가 집결해 있으면 자신들도 주력함대를 그 인접 성계 (자국 영토 내에서)에 배치해 견제에 들어가는 성향을 가졌기 때문이지요.

그 대신... 저는 보라색이 배정된 외계인 종족 '바사리'와 정면에서 분쟁을 겪게 되었습니다. 바사리는 제 동맹세력들과 싸우기보단 저에게 직접적인 관심을 쏟더군요. 제가 진출한 영토에서 바사리 세력과 가장 인접한 점령 가능 중력권은 소행성지대 '준투라'였고, 전 그곳에 몇차례 제 정찰선과 바사리 정찰선이 서로 조우하는 것을 보고 당장 함대를 배치하고 방어시설물들을 서둘러 건축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방어시설 정비가 고작 레이저포대 셋과 요격기 발진기지 하나뿐인 상태에서 바사리 함대가 위상도약 해 옵니다. 다행히 저는 주력전함 12척(!)과 타이탄급 대형전함 한 척을 준투라에 배치해 놨습니다. 제가 선택한 종족은 '어드벤트' 반군 세력인데, 어드벤트를 택하는건 어드벤트가 장사정 레이저 빔포가 주무장이라 전투가 화려하다는 이유에서, 충성파가 아닌 반군을 택한건 타이탄급 초대형전함 디자인이 이쪽이 더 간지난다는 별거없는(...) 이유에서입니다. 나비마냥 날개가 펼쳐져 있는 모습이 마치 건담 0083에 등장하는 '노이에 질'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아무튼, 적 함대는 금방 전황의 불리함을 깨닫고 발을 빼 다시 자국 영토로 위상도약을 하여 도망갑니다.

전 역공에 나서진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전략 맵에서 중력권 아이콘의 주위에 뜨는 게이지는 좌측은 자함대와 동맹함대의 수량이고, 우측은 적함대, 그리고 하단은 해당 중력권에 건설된 시설물의 수량을 나타냅니다. 하단 게이지가 꽉 찼다는건 보통 해당 지역이 완전히 '요새화'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적함대가 도망쳐간 곳은 탄탄히 방비되고 있다는 겁니다. 이 상황에서 저길 치는건 무리입니다. 그리고 바사리의 이번 공격은 기껏해야 탐색전에 불과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사리 함대는 화산행성 '코로니스'에 집결하고, 제 주력함대는 '준투라'에 집결합니다. 그러나 코로니스에 집결한 바사리 함대 목록에 '주력전함'급 대형함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 말인즉슨, 주력전함들을 동반한 주력함대는 또 다른 곳에 있다는 거지요. (대규모의 피해를 입은 적이 없으니 주력전함들이 없을리는 당연히 없고) 프리깃 함들의 숫자가 어마어마합니다.

전 주력전함 우선으로만 주 전력을 꾸리다보니 전장의 척추를 담당해야하는 프리깃함이나 순양함의 숫자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급히 준투라에 인접한 얼음행성 '크리스토섹'에 조병창을 만들어 전력 증강을 서둘렀습니다.


한편 그러는 동안 붉은색의 '비상무역연합'(TEC)과 제 동맹인 민트색의 어드벤트 (충성파)는 장기전을 치루는 중입니다. 또 다른 동맹인 하늘색의 무역연합은 이미 주/노 적 팀들을 제압해 억눌러버렸는데 여긴 지지부진하군요.




비등한 군사력을 가지고 장군멍군 하면서 함대전을 치르느라 싸움이 끝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저 중력권에서 전투 시작된게 대체 언제인데 아직까지도 그 지역에서 대규모 교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저렇게 하기 싫었습니다. 제 함대전력에 자신감이 생기게 된 저는 주력함대를 슬쩍 빼내 후방 권역으로 돌렸습니다. 바사리 함대를 준투라로 유인해내 섬명할 작정이었습니다. 결전을 통해 균형을 깨트리고 승기를 잡는다!



대규모 함대의 위상도약 장면은 참 장관을 연출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함대가 뒤로 빠지자마자 아니나 다를까 즉시 바사리 함대가 침공해 들어옵니다.

즉각 저도 반전, 주력함대 전부를 준투라에 쏟아 넣습니다.




순조롭게 제 주력전함들이 바사리의 빈약한 프리깃함 중심의 함대를 유린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럽쇼? 적 함대가 아무리 부수고 부숴도 줄지가 않습니다. 게다가 적에게 입히는 피해에도 불구하고 성계정보 창에 나타나는 피/아 전력비가 점점 동등해지더니 기하급수적으로 많은 수의 바사리 함대가 도약해옵니다. 아뿔싸.

그러고보니 제가 치명적인 실책을 한가지 범했던 겁니다. 전 방공 호위함들은 단 한척도 만들지 않았습니다. 아니, 아예 해당 함종을 연구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함재기를 상대할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함대함 결전만을 생각해서 내린 결정입니다. 요격기 4개 편대를 탑재한 항모형 주력전함 두세척이 함대에 포함된 것만으로 충분하다 생각한 겁니다.

그러나 제 앞에 나타난 바사리 함대는 무인 공격 드론을 탑재하는 순양함급이 주역이었던 겁니다. 방공망이 빈약하니 제 함대는 전장을 가득 매우는 드론들에 의해 눈에 띄게 피해를 입기 시작합니다. 당황한 그 순간 더욱 가슴 철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바사리측 타이탄급 대형전함과 함께 순양함과 주력전함으로 이뤄진 본대까지 도약해온 겁니다.

저는 급히 주력전함 12척과 타이탄으로 모두 바사리 타이탄에 집중 포격을 가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때 깨닫지 못한 것이 있었으니. 해당 바사리 타이탄은 고렙이었다는 사실입니다. 네, 이 게임은 워크래프트 3의 '영웅' 시스템처럼 주력전함 이상의 함종은 '영웅'처럼 1~10 레벨까지 전투를 통해 경험치를 쌓아 레벨 업을 하고 스킬을 언락해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바사리 타이탄은 레벨 7의 고렙이었습니다. 반면 제 타이탄은 실전 경험이 적은 탓에 겨우 3레벨이었고 나머지 주력 전함들도 겨우 레벨 4~5 정도. '안정적인 성장'의 문제점이 여기 있습니다. 실전 경험이 부족해진다는 거죠.

또 한가지 간과한 점은, 바사리 함대에는 지원보조용 순양함이 여럿 포함되어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들은 공격력은 매우 낮지만 방어막 충전이나 데미지 수리를 담당하는 함들입니다. 그러니 무슨 일이 벌어졌냐면



프리깃 함들 - 방공망이 보호해주지 못해 적 함재기들과 순양함 러쉬에 전멸. / 순양함들 - 적 프리깃들의 파도에 휩쓸리고, 접근전을 하려고 너무 가까이 갔다가 메즈기를 한가득 얻어맞고 기관 일시정지를 당했다가 몰살. / 주력전함들은 적 타이탄을 일점사해 간신히 방어막을 벗겨내었는데 적 지원함들이 방어막을 다시 씌움. 호위함대가 전멸하자 적 함대의 일점사가 시작됨.


... 그 결과... 준투라의 전투에서 청색 어드벤트 함대는.. 타이탄 한 척과 주력전함 두 척, 프리깃 한 척, 코르벳 한 척만 간신히 목숨만 건져 전장을 이탈하고 나머지 십여척의 주력전함들과 1백척에 달하던 프리깃, 코르벳, 순양함들은 몰살당했습니다.

.....

.....

아 앙대

적 함대는 소행성 준투라에 궤도폭격을 퍼붓기 시작하고 주변 시설물들을 삭제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절망적입니다. 이대로 밀리면 게임오버는 순식간입니다. 그순간 저는 떠올렸습니다. 원군을! 원군을 요청할 수 있지!? 강대해진 제 이웃의 동맹세력 하늘색 무역연합을 클릭, Defend Allied Planet을 누르고 준투라에 핑을 필사적으로 찍어댔습니다. 곤도르의 봉화가 피어 올랐으니 로히림은 응답하라!

그러자



왔어.. ㅠㅠ 정말로 와줬어.. ㅠㅠ

인근 중력권역에 대기하고 있던 하늘색의 무역연합 함대가 쏟아져 들어옵니다. 이 절묘한 타이밍의 구원군을 맞닥뜨린 바사리 함대는 잠시 주춤하더니 함수를 돌려 코로니스 방면으로 후퇴하기 시작합니다. 전 다시 동맹국에 요청: 적 행성 공격 을 타전하며 화산행성 코로니스에 핑을 찍었고 무역연합 함대는 요청대로 바사리 함대를 추격해 코로니스로 진격하기 시작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이 게임의 동맹 AI는 의외로 플레이어 요청에 협조적으로 나오는 편입니다.

(물론 자기네 형편이 좋을 때 뿐이라는 조건은 있습니다.)




허허허 그와 동시에 민트색 어드벤트군이 부르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달려와 코로니스로 돌격합니다. 때맞춰 드디어 붉은색 세력을 복속시키는데 성공하고 여유가 생긴 전력을 이쪽으로 투입하는 모양입니다. 코로니스의 바사리는 궁극의 방어시설인 성간요새(Starbase)까지 건설해 놓고 미사일 포대도 십수개를 궤도 주변으로 배치를 했기에 걱정했으나 이정도로 대규모 함대가 모이면 걱정없습니다.

기회는 이때다 싶은 제 함대도 전력을 다시 긁어모아 이젠 해방된 준투라에 재집결, 코로니스로 진격시켰습니다.

별 도움은 못되더라도 새로 건조한 저렙 주력함들이 경험치라도 받아먹어야지요.




어휴. 바사리 타이탄의 레벨을 확인하고 다시 치를 떱니다. 레벨 9... 제 주력함들을 격침시킨 경험치로 레벨업을 한 것이지요. 이 나쁜.. 타이탄이 레벨 9인건 전장의 악몽입니다. 전투는 덕분에 오래 지속되었습니다. 그러나 숫적 열세가 점점 분명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더니 어느 순간 바사리 함대는 급히 함수를 돌리더니 후방으로 향하기 시작합니다.



바사리 함대는 속속들이 위상도약을 하며 전장을 이탈해 운석지대 '카니아' 방면으로 도주합니다. 함대 전력을 온존시키기 위해 영토 코로니스를 포기한 겁니다. 남은 우리 연합 함대는 바사리의 성간요새에 수척의 피해를 보았지만 그조차 숫적 우세로 눌러 파괴했고, 그와 동시에 하늘색 무역연합군은 식민화 스킬을 가진 주력전함을 통해 즉각 코로니스를 점령했습니다.




전황이 안정 국면에 접어들자 저는 다시 함대를 각지에서 재건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원수급의 한계 덕택에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어쨌던 차곡차곡 쌓여 다시 모인 함대는 바사리 소유의 운석지대 '에니드'를 공격해 점령하는 쾌거를 달성하기에 이릅니다.



성간요새가 버티고 있어 어려웠지만 튼튼한 타이탄급 대형전함을 선행시켜 탱킹을 하였기에 의외로 피해는 적었습니다.



그러자 바사리는 함대를 보내 다시 에니드를 탈환하려 시도했습니다. 다행히 진짜 주력은 하늘색 무역연합과의 대치에 묶여 있었을 겁니다. 그렇다곤해도 에니드 탈환에 투입된 함대도 적은 숫자는 아니었기에 주력함들로만 상대하기에는 꽤 버거웠고, 저도 이에 대항해 타 권역에 대기시켜뒀던 함대를 때맞춰 에니드에 합류시켜 전력을 두배로 늘렸습니다.




이어지는 전투에서 제 함대가 입는 피해가 점점 느는 것 같아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히도 전 에니드 점령 직후 그곳에 성간요새를 건설하기 시작했었습니다. 덕분에 에니드의 함대 전력비가 서서히 바사리 측에 유리해질 무렵에 성간요새는 완성될 수 있었고 그 즉시 미사일과 광선포를 적함대에 흩뿌리기 시작, 바사리 함대는 퇴각했고 제 함대는 도망가는 적 함들을 추격해 큰 피해를 입히며 여러척을 격침해냈습니다.



그동안 제 동맹 (민트색)은 바사리 영토 사막행성 '반젤리스'에 전력을 집중시켜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비록 원래 동맹군 중에서 가장 힘이 셌던 하늘색 무역연합이 각 세력간의 미친듯한 현상수배 경쟁 덕택에 사방에서 눈덩이처럼 위력이 불어난 해적 함대가 대규모로 출격해 여러곳을 약탈, 유린하는 불운한 사태를 겪는 통에 주춤거리고 있었지만, 그 대신 처음에 좀 쪼들려보이던 민트색 어드벤트가 급속 팽창을 하는군요.


아무튼 가장 강성한 군사력 (뿐 아니라 사회, 경제 부문에서까지도)으로 세계 1위였던 보라색 바사리 제국은 전력을 다한 '준투라' 성역의 침공에 실패하고, 그 직후 이어진 화산행성 '크로니스'의 방위전에서 패배했으며, '에니드' 성역의 탈환전도 무위로 돌아갔으며, 그와 동시기에 벌어진 사막행성 '반젤리스'의 방위전에서도 퇴각하면서 몰락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준투라 전투를 계기로 사방에서 전선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 겁니다. 물론 그들은 전세가 불리할 때 빨리빨리 함대를 빼낸 덕에 전체 함대전력은 계속해서 비교적 강성하게 유지를 해 나갔지만 이도 오래가지는 않았습니다.



전선이 줄어들면 그만큼 지킬 곳도 줄어들고 전력이 온전하다면 집결도 쉬워질테지만, 이 때 바사리 측이 지키려 했고 또 실패해 퇴각한 곳이 워낙 다방면이라 움직임이 꽤 지리멸렬합니다. 이게 '거대' 맵들의 또다른 요소이기도 합니다. 몇몇 '통로' 지점만 틀어막으면 이제르론 회랑 이제르론 요새로 방어하듯 할 수 있을텐데, 거대 맵은 그만큼 적 영토 내로 우회해 들어갈만한 길이 많이 생기게 되니까 말입니다.

하늘색 무역연합은 벌떼같이 사방에서 준동한 해적함대들 때문에 주춤거렸지만 드디어 역습에 나선 제 파란색 함대와 민트색 함대의 공격이 압박을 유지한 덕에 전황의 차이는 없습니다.




스샷에 보이는 행성은 소위 '지구형' 행성, 다시말해 땅과 바다와 대기가 있는 행성. 가장 많은 인구가 정착할 수 있고 따라서 가장 세금 징수액과 무역이득이 많이 창출되는 행성입니다. 보통은 희귀하기에 세력 당 한 개, 즉 게임시작 본진으로만 주어집니다. 하지만 바사리는 운좋게 그런 행성을 두 개나 더 영토에 편입해 갖고 있었습니다. 돈줄. 저 돈줄을 끊으면 바사리를 끝장낼 수 있는겁니다.

물론 그만큼 바사리도 그곳을 가장 적극적으로 지키려 합니다. 함대를 온존시키기 위해 영토를 희생하는 AI도 여기선 물러서지 않더군요. 덕분에 지구형 행성 '키트 쿠니스'에서 결전이 벌어집니다. 여긴 지구형 행성치곤 특이하게 '고리'가 형성되어 있더군요.




여기에 제 함대 총전력도 다른 행성계로 우회해서 침입, 전장에 합류하였고...

일련의 마지막 스샷들을 실수로 지워버렸기에 여기 올리진 못하였지만, 위의 마지막 스샷 이후 행성 '키트 쿠니스' 궤도 상에서 컴퓨커가 버거워 하면서 버벅일 정도로 많은 수의 함선들이 집결해 포화를 주고받았으며, 그곳에서 15분 가까이 지속된 대 전투 끝에 바사리의 주력함대 전부가 여기서 증발했습니다. (제 함대도 절반 가까이 되는 큰 피해를 입었지만)

주력함대가 궤멸해버린 바사리 AI는 아직 조병창 수개소와 성간요새가 건설되어있는 행성들을 여럿 보유하고 있었음애도 싸움의 지속을 포기하고 항복을 선언하였고 그렇게 해서, 세이브 이어서 한 시간들 전부 합해 근 다섯 시간에 걸쳐 이어진 플레이 끝에 푸루드 성계는 평정되었습니다.

이 게임 AI는 전세가 돌이킬 수 없이 불리하다고 판단하면 그대로 항복해버리지요.

'엘리전'까지 갈 일이 없는 이유입니다.

최근 '힘겨워하며 변두리에서 직접대다 숟가락이나 얹는' 캠페인을 연이어 경험하다가 드디어 겪은, 전래없이 가장 손에 땀을 쥐게 한 격렬한 한 판이 그렇게 끝났습니다..

SOASE Rebellion 하는 얘기

SOASE(Sins of a Solar Empire)는 방대한 게임입니다.




좀 스케일을 크게 설정하면 백 수십개의 행성권(다 행성은 아니고 대형 운석, 가스행성, 우주먼지, 소운석 지대, 웜홀들도 포함되지만)을 놓고 최대 열개의 세력이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자웅을 겨룰 수 있는 게임입니다. 그 방대함에 매료되어, 그리고 우주 함대전이란 요소가 너무 좋았기에 이 게임을 정말 제대로 즐겼고, 그 확장팩들도 전부 구입했을 정도였지요. [홈월드]같은 게임이 우주전 자체만을 보여준다면 SOASE는 국가 발전, 영토 확장으로 인한 땅따먹기 요소가 더해지기에 더욱 할 게 많습니다.

저는 이 게임을 꽤 해왔기에 이제 '보통' 난이도의 적은 상대하기가 너무 쉬워 재미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난이도를 너무 높여도 곤란해집니다. 그래서 제가 이 게임을 가장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 선택한 세팅은 다음과 같습니다.

HUGE 맵 세팅의 5개 항성계 (또는 1개 항성계 행성 다수) 에서 제가 AI 둘과 편 먹고 AI 셋으로 이뤄진 적 팀을 상대로 싸우고, 중간에 어느쪽에도 적대적인 한 명을 넣는 것.

이 게임의 AI의 난이도 등급은 아래처럼 나뉘어집니다.
Easy / Normal / Hard / Unfair / Cruel / Vicious

그리고 그 AI의 성향을 공세적/방어적/연구중심 등으로 고를 수 있습니다. 저는 제 아군들과 적팀을 모두 Cruel로 설정하고 모두에 적대적인 AI는 Vicious로 합니다. 여기에 모두들 공세지향적인 성향으로 설정.

SOASE가 몇개의 확장팩을 거쳐 지금 '완성판'인 "Rebellion"에 이르러서는 외교가 꽤 중요합니다. 그 외교는 AI가 미션을 주며 그 미션을 수행해야지만 우호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던지 외교선을 만들어 외교관을 왕래시켜야 한다던지 동맹군 AI가 조금만 소흘히해도 삐쳐서 우호도가 내려가 동맹탈퇴를 한다던지해서 복잡합니다. 따라서 '일일퀘스트'하는게 지긋지긋하면 그냥 동맹을 바꾸지 못하게, 게임 시작시 팀 구성 그대로 잠궈지게 해서 게임을 합니다.

이렇게 하면, AI들끼리 무지막지하게 적극적으로 팽창을 해 영토를 늘리고 하면서 서로 국경이 맞닿기 시작하면서부터 교전이 시작되고, 저는 남들 박터지게 싸우는 동안 평화롭게 사회와 경제와 과학을 발전시키고 함대는 필요최소한의 기동함대 하나만 마련해두면서 부를 쌓습니다. 그러면 저는 방랑하는 해적함대나 중립 행성의 자경단 함대 정도의 사소한 적들하고만 싸우면 되지요.



-물론, 그 '방랑하는 해적함대'도 제대로 막지 못하면 끔찍한 손해를 보게 됩니다만-

그러면서 때가 되면 직접 나서 신나게 적을 유린하고 함대전을 감상하는 건데... 그럴려는 의도였는데.



문제는

이 게임이 패치에 패치를 거듭하면서

AI가 좀 더 똑똑해지고 게임 판도를 좌우하는 요소가 다변화되다보니 그냥 '저 편한대로' 게임이 진행되지는 않더라 이 말입니다. 제 성장 속도가 AI들에 한참 못미치고, 제 컨트롤이 그리 제빠르지 못한 덕에 놓치는게 많다보니 때로는 동맹을 맺은 AI들이 모든 궂은 일을 다 하고 저는 그야말로 '숟가락만 얹는' 민망한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아니, 오히려 동맹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 간신히 해적들만 상대할 수준이지 적 세력권에 침공하는건 상상도 못하게 되는 그런 상황 말입니다.





그 숟가락도 제대로 못 얹습니다.





이봐들 그렇게 함대결전 벌이는데 나 나도 함대결전할거야 좀 끼워줘


하고 달려가도





이미 중요한 교전은 끝나고 잔챙이 처리 정도밖에 못하는.

한번은 어느 웜홀이 위치한 중력권에서 정말 대규모 교전, 제 함대 전력도 전부 참가해 여섯팀 수백척 vs 수백척 대 전투가 벌어진 적이 있는데, 제 함대는 전선의 한쪽 날개에 위치해서 전투를 벌이다가 적의 집중공격에 그대로 무너져 내리면서 대형 주력함들도 방어막이 바닥나 함체에서 불길이 이는 지경에 빠져 전선이탈을 해야 한 적도 있습니다. 정작 남은 아군 AI의 함대들은 증원병력을 계속 파병해 전선을 유지하면서 적 함대를 패주시켰고.





또 다른 게임에선 함대결전 하겠답시고 적 영토에 침공해 들어가다가 난데없는 해적함대가 제 모성으로 향하는걸 보고 깜짝놀라 전군 회군해서 전투하다가 그 함대전력이 큰 피해를 입고 요새화한 성역에 틀어박혀야 했는데, 그 동안 AI의 함대전력들이 이미 중요한 전투는 다 끝내고 적 모성까지 밀고 들어가 함락시켜 그대로 게임 종료되기도 했었지요.




위 스샷에선 제 주력 함대가 AI의 도움 없이 적과 비등한 교전을 멋지게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우리팀 세력권 사이에 끼인 중립지대 한가운데 고립된 적 분함대입니다. 수백척 규모의 적 본함대는 항성계 중심부 전선에서 제 AI 동맹의 함대 수백척과 결전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분명 게임을 하고 있는데 인간인 내가 기여하는 바는 미미하기 짝이 없고 중요한 사건들은 다 먼 곳에서 벌어지는, 뭔가 내가 이야기의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그저 이야기의 엑스트라 캐릭터였을 뿐임을 깨닫게 되는 그런 느낌이 대단히 신선한 겁니다.


아무튼. 뭔가 난이도 설정에 대한 불평만 늘어놓은 것 처럼 되었는데 불평은 아닙니다. 이것도 이것대로 매우 재미있습니다. 보통 대규모 전투가 가능한 게임들에서도 AI는 대규모 병력으로 결전을 벌이는데 인색합니다. 많은 병력을 가지고도 축차투입을 하질 않나.. 그렇지만 SOASE의 AI는 행성권을 상실하는 한이 있어도 주력함대를 온존시키려 합니다. 함대결전을 벌이면서도 전력비가 3:2 이상으로 기울어지면 즉각 다른 성계로 후퇴하는걸 주저하지 않습니다.

덕분에 저는 언제나 제 개인적인 취향을 자극하는 함대결전을 즐거이 벌일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 전력비가 어느 한쪽이 확실히 유리/불리한 경우에는 서로가 서로의 주력을 찾아서, 또는 쫓아서 이 성계에서 저 성계로 숨바꼭질을 하는 재미도 있을 수 있지요.


이렇게 전 요즘 여가을 SOASE:Rebellion을 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비로그인 차단

어제부터. 그리고 앞으로 꽤 오래 유지할 예정.

쓰레기만도 못한 역겨운 버러지들이 자꾸 기어들어오는 꼬라지를 도저히 묵과하기 힘들어서였다.

5월 20일자 중앙일보 박용석 만평



yup
.

The horror, the horror!

I find it increasingly difficult to consider 'those' people to be simply 'on the other side of political spectrum'. Rather, that so-called 'other side of political spectrum' in this case, rings more like 'having crossed the moral event horizon' to me. The line between 'having a difference of opinion' and 'being plain wrong and fallible' tends to appear blurry, quite often lately. And thus, day by day, the idea, notion, and value of the word 'tolerance' is becoming way too arduous for a humble man like myself to handle with ease. 'Everyones entitled to their own opinion' one might say.... And yet such an entitlement of insolence irritates me to no end. Might it be best to just wrap oneself up with an armor of blissful ignorance and simply let things be? ... Might be.



Actually, a course of prudence to take here, would be to isolate myself from the "information terminal" in order to find some solace. Ya, I guess I'll do so most def.

<학생회 임원들> 등장인물 일러스트들을 모아 정리해봤다.



우지에 토젠의 인기 4컷만화 시리즈 [학생회 임원들(生徒会役員共 Seitokai Yakuindomo)]은 오사이 학원 학생회에 들어간 츠다 타카토시군과 그 외 학생회 임원들, 그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코미디 작품이다.

이 만화의 포인트는 정신이 어딘가 엇나가 있는 등장인물들이 위험할 수준의 막나가는 음담패설 개그를 하고, 이걸 츠다가 태클을 거는 패턴에 있다. 이걸 하렘물이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는데 정확한 표현은 아니다, 분명 등장하는 남자는 츠다 한 명 뿐이고 그 주변 여성들 대부분이 그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걸로 묘사되긴 하지만 하렘물은 아니다. 츠다가 이성의 관심 표현을 알아채지ㅡ못하는 둔감남인건 물론이거니와 그 여성들의 관심표명이란것도 죄다 화장실 음담패설을 동반하기에 주변의 몇 안되는 정상인들이 이런 표정 -_- 을 지으며 츳코미 넣는 식이니 연애노선은 전혀 강조되지 않는다,

이어지는 내용

도발에는 무심히.

입 털 뿐인 북한의 쓰레기같은 도발도 결국 무시하고 있으면 사라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세계 언론은 북한 도발에 대해 무심한 한국 시민들의 태도에 놀라움을 표시하는 호들갑스런 기사들을 사방팔방에 쏟아냈는데-

마찬가지로

5월 중순에서 말까지 펼쳐지는 종북주의자들만큼 질 나쁜 자칭 애국보수들의 도발도

대응하지 않고 관심을 주지않으면 그냥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일일히 응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This too shall pass.


-물론 그러다가 천안함 격침이나 연평도 포격같은 실질적인 기습 공격을 당할 수 있는것처럼

그 질 나쁜 자칭 보수들의 주의주장이 사회 전면에 나서는 일이 만에하나 없도록 경계태세를 갖춰야 하긴 할 것이다,

난 저스틴 팀벌레이크 안좋아한다.

팝도 별로 안듣는다. 유행가 별로 안좋아한다.

그런데도





어째서인지 이 Suit&Tie (ft. Jay Z) (Feb. 2013)는 틀고 틀고 또 틀고 자꾸 듣게 된다.

막 흥얼흥얼 샤워하면서도 흥얼흥얼 자전거 몰고 시내를 질주하면서도 흥얼흥얼

렛미쇼유어퓨띵스~ 렛미쇼유어퓨띵스~어밧 러어어브


I be on my suit and tie shit, tie shit, tie
I be on my suit and tie shit, tie shit
Can I show you a few things?
A few things, a few things, little baby cause
I be on my suit and tie shit, tie shit
I be on my suit and tie shit, tie shit
Let me show you a few things
Let me show you a few things

[Verse 1]
I can't wait til I get you on the floor, good-looking
Going out so hot, just like an oven
And I'll burn myself, but just had to touch it
It's so fly and it's all mine
Hey baby, we don't mind all the watching
Cause if they study close, real close
They might learn something
She ain't nothing but a little doozy when she does it
She's so fly tonight

[Hook]
And as long as I've got my suit and tie
I'mma leave it all on the floor tonight
And you got fixed up to the nines
Let me show you a few things
All pressed up in black and white
And you're dressed in that dress I like
Love is swinging in the air tonight
Let me show you a few things
Let me show you a few things
Show you a few things about love
While we’re in the swing of love
Let me show you a few things
Show you a few things about love
Hey

[Verse 2]
Stop, let me get a good look at it
So thick, now I know why they call it a fatty
Sh*t so sick got a hit and picked up a habit
That's alright, cause you're all mine
Go on and show 'em who you call daddy
I guess they're just mad cause girl, they wish they had it
My killer, my filler, yeah you're a classic
And you're all mine tonight

[Hook]
And as long as I've got my suit and tie
I'mma leave it all on the floor tonight
And you got fixed up to the nines
Let me show you a few things
All pressed up in black and white
And you're dressed in that dress I like
Love is swinging in the air tonight
Let me show you a few things
Let me show you a few things
Show you a few things about love
While we’re in the swing of love
Let me show you a few things
Show you a few things about love

[Verse 3]
All black at the white shows
White shoes at the black shows
Green card for the Cuban links
Y'all sit back and enjoy the light show
Nothing exceeds like the excess
Stoute got gout from having the best of the best
Is this what it's all about?
I'm at the restaurant with my rant
Disturbing the guests
Years of distress, tears on the dress
Try to hide her face with some makeup sex
This is truffle season
Tom Ford tuxedos for no reason
All saints for my angel
Alexander Wang too
Ass-tight Denim and some Dunks
I'll show you how to do this young!
No papers, catch vapors
Get high, out Vegas
Who says the devils ain't looking for trouble
You just got good genes so a nigga tryna cuff you
Tell your mother that I love her cause I love you
Tell your father we go farther as a couple
They ain't lose a daughter, got a son
I show you how to do this, hun!

[Hook]
And as long as I've got my suit and tie
I'mma leave it all on the floor tonight
And you got fixed up to the nines
Let me show you a few things
All pressed up in black and white
And you're dressed in that dress I like
Love is swinging in the air tonight
Let me show you a few things
Let me show you a few things
Show you a few things about love
While we’re in the swing of love
Let me show you a few things
Show you a few things about love
Hey




감옥학원 최근 전개 (70~93)

....히라모토 아키라 선생의 [감옥학원]은 계속되고 있고, 많은 전개가 있었다.


이 만화의 내용 대부분은 '프리즌 브레이크' 식으로 남자 죄수 5인이 감옥 생활을 견뎌내고 탈옥하려 안간힘을 쓰고 학생회의 퇴학 책략으로부터 벗어나는 플롯이었다. 그런데 그게 해결이 되었다. 온갖 꼼수와 양동 작전을 써서 학생회 컴퓨터에 침입, 하드에 남겨진 데이터를 복구해서 학생회의 권력남용, 횡포와 수감생활의 부당함을 이사장 앞에 증빙자료로 제시, 자유의 몸이 된 것이다!





자유다! 밝은 미래를 그리며 희망차게 앞으로!

지금까지 감옥학원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어지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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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왕국 전쟁사 또는 단순히, 영국 내전사

7년전쟁 북미전역

말보로 공작의 일생

로열 네이비 이야기

이베리아 반도전쟁

라파예트 후작의 일생

블랙왓치들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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