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공지 및 대문

[Charles Ier insulté par les soldats de Cromwell
크롬웰의 병사들에게 조롱당하는 처형 하루 전의 찰스 1세.
이폴리트 들라로슈, 캔버스에 유화. 1836. 300 cm × 400 cm]


"I must tell you ... A subject and a sovereign are clean different things. If I would have given way to an arbitrary way, for to have all laws changed according to the Power of the Sword, I needed not to have come here, and therefore I tell you...that I am the martyr of the people."

"신하와 군주는 서로 완전히 다른 존재다. 만약 짐이 무력에 의해 모든 법률이 좌지우지되는 독단의 방식을 받아들였더라면, 짐이 이 자리에 설 일도 없었을 것이다. 선언하건데, 짐은 이로써 국민의 순교자가 되었다."


-영국왕 찰스 스튜어트, 찰스 1세Charles I of England, 1600~1648.
1648년 1월 30일, 단두대 앞에 서서.




이 블로그는 한 불성실한 역사학도가 서양의 역사, 컴퓨터 게임, 락 음악, 그외 오덕질 등 신변잡기를 써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오덕질 포스팅 비율이 늘어서 그렇지 원래는 역사 블로그입니다 믿어주세요

본 블로거는 하대체 덧글을 원하지 않습니다.

본 블로그의 포스팅을 무단 복제, 전재하지 마시오. 글 주소 링크 정도라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011년 12월 1일 (한국시간) 작성.

ECOAS 특수부대형 제간

딱히 산 다고 얘기한 적은 없지만 그냥 22불이라는 싼 가격에 덜컥 산 것이 또 하나 있으니. 제간입니다.
스타크 제간을 조립한지 며칠 안되어 이번에 사서 조립한 건 RGM-89De Jegan [ECOAS Type]

건담 UC에서 연방군 특수부대 ECOAS가 운용하는 특수부대형 제간.
그런데 데칼 붙이면서 그 '설정'에 생각이 미치자 기분이 요상해지는데;
'그런데 특수부대 기체가 나 어느나라 소속 어느 부대요 하는 도장을 다 하고 다니면 이상하지 않나..'

..그래도 데칼 덕지덕지 붙인게 안붙여서 밋밋한거 보단 멋있으니까 그냥 붙였습니다.[.]


뭐, 사출색이 아주 기막히게 마음에 드는 기체입니다. 그래 이거야! 이래야지 좀 군용병기 스럽지!



바주카 장비한 상태.


당연히 라이플도 있습니다.




라이플이 안먹힌다! 조준경을 올리고 칼을 뽑아들어 근접전으로 가야죠!





조준경을 벗고 부품 갈아끼우면 보통의 제간 면상





뒷모습은 대충 이렇습니다







지금 당장 가지고 있는 HGUC 셋 나란히.

이렇게 나란히 놓으니 뭔가 제 MS 취향[..]이 확연히 드러나네요.

해가 차오른다 일어나자 ...?

프라모델을 조립하기 시작했다.

상반신만 조립하고 잠 자야지... 라고 생각했다.




흥흐흥흥흐흥 콧노래 부르며 조립하다 보니 이거 재밌어서 상반신만 한다는게 무기까지 전부 조립 완료

조립을 다 했으니 데칼도 붙이고 건담마커로 먹선도 넣고 야 재밌다

마지막 과정까지 끝내서 탁 완성! 완성 했으니 이것저것 포즈도 취해보고 무장도 갈아끼워보고 가지고도 놀고..

...그런데 그러고 있으려니 어째 묘하게 밝은 기운이 창가에서 느껴지네






....난 아직 잠을 자지 못했다

철권 크리스티 몬테이로 1/7 PVC 도착!

육감미 넘치게 섹시한 그녀의 모습을 경배하라!





철권 시리즈의 크리스티의 모습을 야마시타 슌야 화백이 정말 제대로 요염하게 재해석한 덕분에 야마시타 화백의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조형된 이 코토부키야 피규어도 훌륭한 미형을 자랑합니다. 게다가 살과 근육의 표현 하나하나, 입고 있는 디스코[..] 바지의 주름과 질감 하나하나까지 아주 제대로 잘 만들어진 덕에 아이구 좋다

다만 피부색을 조금만 더 까무잡잡하게 했어도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도 들지만 그런건 사소한 불평이고..
인터넷에 올라온 제품 예시 사진들보다 실물이 더 예쁘군요.





아... 이거야말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초콜렛 근육' 이로다.
나도 허쉬의 키세즈 초콜렛 복근 있지만!




아휴 게다가 저 상큼한 표정이 아주 보는 사람 기분까지 상큼하게 하네 아휴



아무튼, 대만족입니다.



그리고 HobbySearch (1999)는 지금껏 아이쇼핑에만 쓰다가 여기서 직구입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아주 마음에 드네요. 예매 해놓으니까 출고날 당일로부터 사흘만에 태평양도 건너고 북미대륙도 가로질러 여기 도착했고. 서비스도 괜찮고.




ps.
그나저나, 남캐랑 여캐가 있는데 둘이 같은 성능에 같은 기술 쓰면 당연히 여캐 고르는 거 아닌가효[..]
왜 다들 크리스티는 절대 안하고 에디로만 게임들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

세이버는 예쁘지 않다.

세이버. 세이버 릴리는 더군다나.

예쁜게 아니다.

그건...

.
.
.


아름다운 거다!!!!!!!!!!!!!!!!!!!




Saber Lily Gift Ver. (1/8 scale PVC)

구매가 114불




어쩌다보니 사진을 몇 장 좀 찍었다.





아 너무 좋다.

그런데 미모는 둘째 치고, 갑주의 표현도 아주 수준급이어서 멋드러진게 대단히 마음에 든다.


나중에 추가 주문한 세이버 알터 (시꺼먼거)도 다음주에 배송되니까 두 개 나란히 세워두면 아주 볼만하겠다.




무라카미 테루아키는 역시 그랬다

뭐 나의 무라카미 테루아키는 그러지 않아

전형적 눈깔괴물 '모에'물의 핑크빛 그림체와 흔해빠진 '여동생 덮밥' 어쩌구 저쩌구....가 아니라!




그림체는 페이크였다!

그림체랑 스토리만 밝은 분위기고

카메라워크, 구도, 조명, 연출, 인물 동작 모든게 다 무라카미 테루아키의 전매특허적 테이스트로 가득차 있다!
딱 보면 '아.. 무라카미 테루아키네'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는 그런 물건으로
휘청휘청 정신사납게 움직이는 카메라워크에 얼굴 표정 표현, 발사[..] 묘사, 2배속한 것 같은 빠른 움직임까지.

....게다가 연출이 그래놔가지고는 아무리 핑크빛 작화도 어두침침 앰흑의 다크한 음침함에 잠식되는 것 같은 기분.

아 역시 무라카미 테루아키 최고다! 무라카미 감독님 존경사랑합니다!

19세기 전반부 동안 미국의 성장

"1803년 루지아나 구매 협정 당시 미 합중국은 유롭에게 서방세계의 외곽에 놓인 하찮은 소국이었을 뿐이었다. 당시 인구수는 아일랜드와 동일한 수준이었다.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은 자신이 나폴레옹으로부터 구입한 '자유의 땅'이 이후 수백 세대 동안은 족히 미국의 새 인구들을 지탱할 수 있으리라 믿었다. 그러나 1850년, 겨우 2세대 후면 미국인들은 루지아나 협정으로 생긴 땅을 채운 건 물론이고 이미 태평양 해안으로 몰려가고 있었다. 1850년대 중반에 이르면 미국은 프랑스와 러시아를 제외하고는 서방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를 자랑하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1860년에 미국은 3천 3백만명의 인구로 차 있었다. (이 중 4백만이 노예였다.) 불과 반세기라는 짧은 시간동안 미국은 유럽보다 네 배 빨리, 그리고 세계 평균보다는 여섯배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이 현상은 세 가지의 요인으로 설명될 수 있다. 유럽보다 1.5배 많은 출생률과 더 낮은 사망률, 그리고 이민. 인구 밀도가 유럽보다 훨씬 더 낮았고, 따라서 식량이 풍요롭게 생산되었고 분배될 수 있었기에 이를 통해 사람들은 더 일찍 결혼해 더 많은 자녀를 낳았다. 북미 대륙에서도 전염병은 자주 돌았으나 워낙 낮은 인구밀도와 광활한 대지의 힘으로 인해 전염병의 영향은 유럽의 밀집된 인구에 비해 훨씬 약했다. 미 합중국의 토지/인구 비율은 개인 임금을 높였으며 그 반세기의 시간 동안 무려 5백만명의 이민을 촉진할 노동 기회를 제공했다.

미국은 이 시기 동안 전반적으로 인구가 농촌에 집중되어 있었으나,* 그 도시인구도 따로 보면 1801년부터 1860년까지의 기간 동안 농촌인구보다 세 배 빠르게 증가하여, 전체 인구비중이 6퍼센트에서 20퍼센트로 급증했다. 이것은 미국 역사상 가장 빠른 도회화 속도로 기록되어 있다. 같은 기간 동안 非농경 종사 노동인구는 21퍼센트로부터 45퍼센로 증가했다. 한편 그 기간 동안 미국의 자연인구증가율(출생률-사망률)은 부모들이 개별 자녀들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자녀를 적게 낳기 시작하면서 점차 낮아졌다. 1800년에서 1850년까지의 기간 동안 미국인의 출산률은 23퍼센트 하락했다. 물론 사망률도 같이 낮아지긴 했으나 그 하락률은 5퍼센트에 불과했다. 그러나 하락하는 출산률을 보충하는 이민률 덕분에 그 반세기의 기간 동안 미국은 10년 당 35퍼센트의 꾸준한 인구 증가를 유지했다. 그 반세기의 기간 동안 미국 전체의 인구 증가율에서 자연 증가율(출생-사망)은 75 퍼센트를 차지했으며 이민을 통한 인구증가율은 25퍼센트에 해당했다.

이러한 인구변화는 경제상황에 의해 촉진되었다. 매 23년마다 인구는 두배로 늘어났고, GNP는 매 15년마다 두 배가 되었다. 경제사학자들은 '언제'이 전반적 국가 성장이 시작되었는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데, 이는 1840년 이전 까지는 단편적인 수량 기록 때문이다. 적어도 확실한 것은 1812 미영전쟁 후 -정확히 말하자면 1819-1823 경제불황 이후 회복기- 경제 성장률이 인구 증가율보다 더 빨라지기 시작했으며, 1820년부터 1860년까지 전체 국가 총 생산량과 전체소득이 매년 평균 1.7퍼센트씩 증가했던 것으로 보인다. 가장 빠른 성장률은, 1837년에서 1843년까지의 경제불황을 제외하고, 각각 1830년대와 1850년대에 기록되었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이 경제성장의 득을 보았으나, 보통은 사회 상층부가 하층부보다 더 큰 이득을 보았다. 평균소득은 102퍼센트나 증가하였으나, 노동자들의 실질임금은 겨우 40~65 퍼센트 증가하는데 그쳤다. "




McPherson, James M. 1988. Battle cry of freedom: the Civil War era.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pg.9-10


앨런비님 글 보고 생각나서 옮겨 적어 봤습니다. 좀 더 정확한 학술적 설명이 덧붙여지면 좋을 것 같아서.


참고로 저 폭풍같은 경제성장과 그로 인한 인구증가는 미국의 '운송혁명' 때문입니다.




1810년대까지만 해도 미국의 도로라는건 진창길이나 다름없었으며 비라도 살짝 오면 완전히 무력화되는 열악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1815년부터 학자들이 Transportation Revolution이라고 부르는 일이 생깁니다. 중앙정부에서부터 주정부, 사기업들 모두가 어떤 악천후에도 견딜 수 있게 도로정비 사업에 뛰어 들었고 여러 주들에서 도로 뿐 아니라 운하들도 확보되고 정비되었습니다. 1815년부터 1850년까지 전부 합치면 3천 7백마일에 이르는 길이의 운하건설 대열풍이 불었습니다. 이 운하들과 함께 연결된 강들을 타고 증기선들이 화물과 인력을 운반했으며 1850년에 이르면 9천마일에 이르는 철로망도 완성됩니다. 그 후 10년간 철도는 더욱 무지막지하게 증설되어, 1860년에 이르면 전세계에 유래가 없는, 총 2만 1천 마일 규모의 선로망이 구축됩니다.

이 운송혁명은 모든 걸 가능하게 했고, 미국의 경제구조를 혁신적으로 바꿔놓아 대규모 급속성장을 가능케 했습니다.
이는 어마어마한 미국의 (북서부가 아직 존재하지도 않던 시기에도) 대륙적 토지 규모로 인해 촉진된 혁명이기도 합니다. 그런 땅덩이에서는 제대로 된 운송업과 운송수단의 발전, 도입이 선택이 아닌 절대적 필수요소였고, 필요로 인해 시작된 발전이 급격한 경제발전으로도 이어진 것입니다.

판도라 완결

에렉트 사와루 선생이 그리던 판타지 성인 만화 판도라가 드디어 완결 났습니다. 오랜만에 블로그 들어가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1권이 나온지 근 2년만에 2권 내용까지 끝을 낸 겁니다. 청년만화도 아닌 주제에 장편 스토리로 여기까지 갈 줄은 예상 못했지만.


'아빠'(창조자)는 모든 원한을 풀고 승천해서 처형당했던 자기 어머니랑 만나고, 가는 길에 죽어가던 시로 되살림.



뭐 대충 이렇게 무리하게 '좋은 분위기'로 가서 끝냄.

물론 저 장면 다음에 이어지는 건 폭풍교접.
'호문클루스' 라는 설정도 이용할겸 막 머리카락이 촉수가 되고 늠름한 물건이 튀어나오고 하이고 난리도 아니네

그리고선



해피엔딩 해피엔딩



............뭐야 이게!


그러고보니 에렉트 사와루의 장편 만화들은 대게 의외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군요. 몬스터 헌터 장편 동인지도 노예시장 얘기 앰흑하게 가다가 결국은 해피엔딩이었고. 해피엔딩 아니었던 건 그 세편짜리 NTR 얘기였던 'REC' 하나밖엔 없나.

진짜 깨소금 맛으로 고소할 때 / 발랄라이카 얘기

1. 아마존에서 피규어들 둘러보다가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알고 아주 기분이 좋아진 상태입니다.

숫자들을 비교하시면 제가 왜 꼬소해 죽을라 그러는지 아실 겁니다.



2012년 1월 말, 각 제품들의 가격입니다.


그리고



각 제품들의 구매 당시 가격.

(*이건 배송비 포함한 가격이란걸 감안해야 합니다. 2012년 가격표에는 배송비 미포함)


그러니... 야 기분좋다!


그런 겁니다.


여기서 우리가 얻을 교훈은:

적절한 시기를 놓치면 좋지않다.
지를 수 있을 때 눈에 보이는 즉각즉시 질러라! [....]

어라 뭔가 이상한데




여담의 발랄라이카

End of Direct Downloads

메가업로드 작살난데에 이어 이 소식에 쫄은 파일소닉이 알아서 자폐 모드에 들어갔스빈다
그 뒤를 이어 파일서브도 알아서 자폐 중입니다.
아직 다른 업체들은 '간 보고' 있는 중인 것 같은데 뭐 하나 더 터지면 아주 다 도미노로 넘어질 듯.
래피드셰어는 공공연하게 '우리는 법 철저하게 교묘하게 지켜서 꿀릴 것 없음! 을 선언하는 모양인데 그것도 어디까지 갈련지 단순한 허세인지.

w업로드
핫파일
미디아파이어
메가업로드
메가셰어
파일서브
파일소닉
래피드셰어
업로딩
업로드스테이션
업로디드
4셰어드


굳이 토렌트나 그 외 P2P 방식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디렉트 다운로드'의 시대를 열었던 이들이 이제 다 끝장나겠구나. 신장되는 저작권의 위상을 위해 기뻐 춤춰야 햐는건지 편리성의 상실에 안타까워 해야하는 건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숙련된 사수의 속사



대영제국의 군대에서 무려 한 세기도 넘는 긴 시간 동안 제식화기로 사용되어 왔던 브라운베스 머스킷.

머스킷은 느릿 느릿한 무기라구요? 그래도 숙련된 사수는 긴장 상태에서도 45초에 세 발을 쏠 수 있었습니다.




해당 영상들은 '기록'을 세우려고 일부러 빨리 쏜 것이긴 하지만 아무튼 그렇다구요.

175미터 거리에서 75% 정도의 명중률을 보일 수 있었고 보통 잘 훈련받은 보병들은
"one shot every fifteen to twenty seconds" 15초에 한 발 정도를, 그것도 상당한 명중률로 쏠 수 있었다고 하지요.

이 정도면 정말 꽤 나쁘지 않은 무기입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과는 달리,
대부분의 18-19세기 교전들에서 사상자는 백병전이 아니라, 사격전에서 나왔습니다.
보통은 사격전을 한참 벌이다가 백병전이 시작되려 하면 제대로 맞붙기 전에 후퇴하기 일쑤였지요.
물론 '가까이 다가가서 한 발만 쏘고 돌격'하는 전법도 가끔 쓰이긴 했지만 그게 일반적인 사례는 아닙니다.



여담으로, 심지어 그 '베이커' 라이플을 지급받는 특등사수인 경보병들도 브라운 베스에 충분히 만족했었다고 하지요.
아래는 브라운 베스의 그 정확성 테스트입니다.

학교식당 밥의 문제점

1. 기숙사에 들어간 1년간은 플랜에 관계없이 무조건 '급식비' 납부
2. 비쌈
3. 돈 아까워서라도 뽕을 뽑고 싶음
4. 결과





아 배불러

적당적당히 먹었어야 했는데
오늘같이 고기가 나오는 날은.... OTL

아...

한국은 오늘 설날이구나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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