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24 08:10

릴리 살바타나 (살육의 장고) 1/8 PVC

나도 이젠 빼도박도 못할 덕후다 씨-벌


....


아무튼 주문했던 물건 하나 더 도착했다.

기숙사 내 Post office(우체국이라고 할 순 없고 우편물 관리실?)에서
일하는 알바생 (안면 있음. 한 학년 위.)이
Fed-Ex로 배달되어온 이 큼지막한 패키지를 건내주며
"Whats in here?" 라고 물어왔을 때 그냥 땀을 삐질 흘리며
나도 몰러, 라고 답하며 가슴 졸였던 건 뒤로하고 아무튼
포장을 뜯으니..




니트로 플러스의 게임 "속: 살육의 장고" (http://youtube.com/watch?v=WcSNQeJoFG0 참조.) 에 나오는
릴리 살바타나



오 좋군.

안경을 끼워봤다. (안경은 '만들'어야 한다. 철사로 되어 있는데 그거 '구부리는'게
도통 힘든 일이 아니었음)





휘날리는 머리카락 표현도 간지나고 풍만한 가슴도 맛깔나고 복장도 멋있고






..그리고 사실.. 나.. 고백하건데 이 게임. '속 살육의 장고' 해봤음

....재밌게 했음(읽었음)

고전 Spaghetti Western 풍 (참조:http://en.wikipedia.org/wiki/Spaghetti_Western) 영화를 풍자하는 듯한 분위기에 -애초에 제목 "살육의 장고" 부터가 66년 영화 "Django"의 패러디고- 뭔가 '쿨'한 플롯과 캐릭터에 마음에 드는 그림체에 뭐 그랬기에

음.


...아, 아, 아 아아아아 나 난 덕후가 아닌데 ㅁㄴㅇㄹㄷ교ㅕ4ㅛㄱ도5ㅜㅅ규ㅛㅇㄷㄱㅇㄽ굗






Ps. 그래도 이건 숨겨놓지 않아도 되서 다행.
저번에 온건 너무 야해서 만약 누군가에게 발견되면 완전 구깃구깃 망신살 뻗치는거지.
이건 밖에 당당히 내놔도 이상하게 생각할 애들은 없지.
이 캠퍼스에 '피규어'를 보고선 'Ohhhh you're OTAKU!!' 라고 할 만큼 '일본 문화' 알고 있는
애도 거의 없고.

룸메이트가 이거 보고선 "WHAT is that?" 물어와서
그냥 Statue고 장식품이라고 했더니
'헤, 그렇구나. 멋있네' 정도의 반응만 보이고 더이상 관심을 보이지 않아서 다행.


ps.2.

http://www.amazon.com/Satsuriku-Jango-Sequel-Salvatana-Figure/dp/B0015LS2N0/ref=sr_1_1?ie=UTF8&s=toys-and-games&qid=1222210408&sr=1-1

아마존에서 샀음. $78에. 아마존 재팬이 아니라, 아마존 닷컴. 미국도 께나 살기 좋은 나라[.]

덧글

  • kkendd 2008/09/24 08:12 # 답글

    저정도면 당연히 의상탈착은 되겠지요..
    얼른 벗기셔서[...] 사진을!
  • 월광토끼 2008/09/24 08:13 #

    안됨 -_-
  • IEATTA 2008/09/24 08:20 # 답글

    탈덕은 힘든거임둥.
  • Red-Dragon 2008/09/24 08:24 # 답글

    (침 질질)
  • leiness 2008/09/24 08:53 # 답글

    자 좀 있으시면 더 이상 놓을 곳이 없어서 못사는 사태가 벌어지실 겁니다.
    참고로... http://www.1999.co.jp/eng
    북미도 잘 배송해준다지요. (먼산)
  • 월광토끼 2008/09/24 08:54 #

    거기 이미 회원임 [..]
  • leiness 2008/09/24 11:18 #

    아마존에서 사시길래 모르시는가 싶었더니... --;;
  • Silverfang 2008/09/24 09:40 # 답글

    아학아학학ㅎ가하ㅣㄴ렁;ㄴ미고
  • 울트라김군 2008/09/24 10:35 # 답글

    제목은 쟝고지만 전체적인 컨셉은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에서 따왔죠[...]
    참 재미있게(?)플레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ps:링크 신고 드려요~!
  • Mecatama 2008/09/24 11:36 # 답글

    曰. 실리콘의 부드러운 슴가의 그물건이군요. (...)
    ...
    난 언제 저런거 사보지. (...)
  • Quatre 2008/09/24 16:59 # 답글

    .... 이젠 엎질러진 물.
  • 은혈의륜 2008/09/25 23:09 # 답글

    저도 그냥 이런거 하나 사버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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