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예트 후작 쥘베르 모티에의 일생 - 06.

이번 편에서는 라파예트 본인에 대한 얘기보단 그 주변 상황에 대해 주로 얘기합니다.



브랜디와인 하천에서의 전투 후 대륙군은 후퇴에 후퇴를 거듭한다. 그 지휘관인 죠지 워싱턴에 대해서도 불신과 악평 일색 뿐이었고 전군의 사기와 기강이 땅에 떨어진 상태였다. 죠지 워싱턴 중장의 부관이었던 토마스 피커링은 당시 그에 대해 이런 평을 남긴다. "그는 용병하는 사령관이라기 보단 그저 수동적 관전자에 가깝다" 이렇게 펜실베이니아 주둔 대륙군은 도저히 싸울 형편이 아니었고, 전투 여드레만인 1777년 9월 19일, 필라델피아의 미국 독립 정부는 수도 필라델피아를 버리고 도망간다. 일주일 후인 1777년 9월 26일, 하우 중장 휘하 영국군과 헤센 용병군은 '반란도당들의 심장부'에 당당히 무혈 입성한다.


일이 이렇게 되자 워싱턴은 필라델피아를 탈환하기 위해 10월 4일에 영국군 거점에 공세를 펼쳤고, 그 전투가 바로 Battle of Germantown이다. 여기서 워싱턴은 자기 휘하 대륙군의 수준을 과대평가하여 격에 맞지 않는 고급 작전을 입안했고, 그 휘하 지휘관이나 병사들은 워싱턴의 생각대로 움직여주지 않았다. 그 결과 1만 1천의 대륙군은 9천 영국-헤센군을 상대로 싸워 150여명의 전사자와 520여명의 부상자, 그리고 440여명의 포로를 남기고 후퇴했으며, 영국군은 500여명의 사상 피해만 입고 필라델피아를 확실하게 확보할 수 있었다. (이 전투에는 이미 그 전 전투에서 부상을 입어 요양중이었던 라파예트 후작은 참가하지 않았다) 이 전투로 인해 워싱턴의 평판은 더욱 더 땅에 떨어졌다.

[Battle of Germantown]


[Battle of Saratoga]



그런데 여기에 또 아주 타이밍 절묘하게 저만타운 전투 사흘 후 벌어진 새러토가 전투에서의 대륙군 승전보가 의회로 날아든다. 뉴욕 주 북부의 새러토가의 전투Battle of Saratoga에서 호레이쇼 게이츠 장군 휘하 대륙군이 존 버고인 장군 휘하 캐나다 방면 영국군을 격파하고 아예 버고인 장군의 항복을 받아 내, 영국군 6천 명을 포로로 잡는 쾌거를 올린 것이다. 그리고 이 때부터 호레이쇼 게이츠는 아주 노골적으로 워싱턴의 군 총 지휘권을 노리고 물밑 작업을 시작한다.


그렇게 해서, 사태는 점점 더 대륙군 내부의 권력다툼/정치적 투쟁으로 번져가고, 장군과 장교들은 워싱턴파와 게이츠파로 나뉘기 시작한다. 그 중에서도 확실하게 게이츠파에 속했던, 그러나 워싱턴 지휘 하에 있는 장군 하나가 특히 말썽을 일으킨다. 아일랜드 출신 프랑스 육군 장교이자 그 때는 미 대륙군 여단장이었던 (복잡하다;) 토마스 콘웨이는 라파예트 후작의 환심을 사고 그를 게이츠파로 끌어들이려 한다. 라파예트 후작 쯤의 거물을 게이츠의 동맹자로 만든다면 큰 이득을 보리라 생각한 것이다. 또한 이 콘웨이는 진급에 거의 광적인 열망을 보이며 중상모략과 감언이설과 자화자찬을 동시에 하는 대단한 묘기를 선보였다. 허나 워싱턴은 콘웨이의 진급 요청을 전혀 들어줄 생각이 없었으며 그것에 진저리가 난 상태였다.


허나 그해 9월에 갓 20세가 된 라파예트 후작은 이러한 '물 밑 권력 다툼'에 대해 전혀 몰랐던 것 같다.
그는 콘웨이의 아첨을 곧이 곧대로 들었으며 게이츠 장군에 대한 칭찬도 곧이 곧대로 들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그는 워싱턴 장군에게 매료되어 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그는 워싱턴에게 보내는 편지에 "오 존경스러운 워싱턴 장군님'이란 내용과 '콘웨이는 아주 훌륭한 군인이고 멋진 남자인 것 같습니다'와 '게이츠 장군의 새러토가 승전보가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같은 내용을 모두 한데 썼다. 그리고 그는 워싱턴에게 편지를 보낸 그 날 동시에 게이츠에게도 '승전을 축하드립니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다.

험한 사회 속의 순진한 순둥이같은 느낌으로.

아마 콘웨이는 라파예트가 완전히 자기네 편이 되었다고 믿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 게이츠와 워싱턴 간의 알력은 굉장히 깊은 것이었고, 또한 위험한 것이었다.

브랜디와인과 저만타운의 전투 후, 워싱턴은 게이츠에게 지원병력을 요청했으나, 게이츠는 그 요청들을 전부 묵살했다. 이에 워싱턴은 부관 알렉산더 해밀턴을 보내서 애걸복걸을 해서야 1개 여단을 받아올 수 있었는데, 이 때 워싱턴은 콘웨이가 몰래 게이츠에게 보냈다는 편지 내용에 대해 듣게 된다. 그 콘웨이가 게이츠에게 보낸 편지에는 워싱턴에 대한 아주 극렬한 험담이 담겨 있었고, 게이츠는 사석에서 부하들에게 그 편지를 소리 내어 읽어주기까지 했다는 것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워싱턴은 즉각 미 의회에 연락, 만약 콘웨이를 승진시킨다면 자기가 대륙군 총사령관직에서 물러나겠노라고 엄포를 놓았다. 당황한 의회는 콘웨이를 승진시키지 않겠다고 약조했으나, 대신 게이츠를 국방위원장(President of the Board of War)이라는 직위로 승격시킨다는 발표를 한다. 의회는 이미 게이츠와 그 일파에 크게 귀 기울이는 중이었다. 워싱턴은 이에 크게 반발했으나 대륙군 총사령관직에서 사임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12월이 되자 의회는 '감찰관'이라는 없던 직위를 새로 만들어내고, 그 직위에 콘웨이를 앉혀 워싱턴의 군영으로 보낸다. 감찰관은 군의 훈련 상태를 감독하고 검사할 예정이었다. 이 때, (12월 19일) 워싱턴의 대륙군은 드디어 그 밸리 포지Valley Forge에 겨울 숙영지를 건설하고 주둔하기 시작한 참이었다. 그 유명한 '포지 계곡의 겨울'의 시작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콘웨이가 군영에 당당히 모습을 드러냈을 때 워싱턴의 반응은 냉정하면서도 아주 적절했다. "귀관이 훈련을 어떻게 감독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의회의 지령을 소지하고 있는가? 없다고? 없다면 귀관이 여기서 할 일은 없다." 이에 콘웨이는 꼬리를 내리고 물러난다.


그때까지도 주위에 만연한 파벌싸움과 정치적 알력에 대해 무지하게 있던 라파예트는 (그때까지도 그는 콘웨이와 친하게 지내며 게이츠와 워싱턴 양쪽에 속 편한 편지들을 보내고 있었다 - 부상 때문에 노느라 하는 일이 없었기에 편지를 많이 썼다-) 그제서야 콘웨이 - 게이츠 - 워싱턴의 충돌에 대해 알게 되어 워싱턴의 막사로 달려갔다고 한다. 워싱턴이 너무 바빠 만날 수 없다는 얘기만 듣고 워싱턴을 만나진 못한 라파예트는 그 대신 아주 절절한 장문의 편지를 써 보낸다. 그 편지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전 유럽에 있을 동안에는 모든 미국 사람들이 자유를 사랑하는 줄 알았습니다. 모든 미국인들이 하나로 뭉쳐 의회를 지지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제 보니 의회의 멍청한 사람들은 전쟁에 대해서는 눈꼽만큼도 모르면서 감히 장군님을 재단하려 드는군요. 하지만 전 장군님을 굳제 믿고 지지합니다."

그동안 절친하게 지냈던 콘웨이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콘웨이는 그동안 간악하게도 제가 장군님에 대해 가지고 있는 신뢰와 애정을 뒤흔들려고 해왔습니다. 그는 저에게 허황된 공상들을 불어넣어왔고, 전 창피하게도 이에 속아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진실을 알게 된 저는 이전보다 더욱 장군님을 지지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제 운명은 장군님의 것과 하나가 되어, 장군님이 뜻하시는 바를 제 전력을 다해 따르고 행할 것입니다."


거의 연정 고백 편지에 가까운 논조로 쓰인 이 감정적 편지는 매우 놀라운 것인데, 아무도 이 위험한 정치적 줄다리기 속에서 워싱턴에게 그 정도의 충성심과 지지를 대놓고 표명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차겁고 냉정하다는 악명이 높던 워싱턴이 라파예트의 그 편지에 보낸 답장이다.



"이 모든 전쟁이 끝나고 나면 버지니아의 내 집에 와 주시겠소? 그렇게 된다면 그 때 우리는 오늘 우리가 겪은 고난과 타인의 모략과 잘못들을 떠올리며 그저 웃어넘기게 될 거요. 그리고 그 때 나는 내 모든 노력과 교양을 다해 그대에게 내가 얼마나 그대를 아끼고 가깝게 여기는지 알려줄 수 있을 것이오."







앞으로 계속


본 기획의 이전 글들: http://kalnaf.egloos.com/tag/LifeOfLafayette



ps.

라파예트와 워싱턴 간의 편지는 내가 좀 번역을 느슨하게 해서 그렇지 훨씬 더 끈적끈적하게 쓰여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둘이 이상한 관계였다는게 아니라;; 당시 "상류츨 예의범절"과 "서한 예법"이라는게 좀 꼼꼼하고 복잡해서 온갖 수사를 다 동원해야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렇다는 점을 고려하도록 하자.


ps.2.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게, "미국 독립"의 지도자들이 모두 나라를 위하는 충성된 애국심 한마음으로 마치 경건한 성자들같이 일치단결하여 독립을 이끌었다는 식의 이미지를 머릿속에 떠올리는 점인데, 사실 정치가들은 정치가들이고 고위군인은 고위군인들인지라 다들 자기 사리사욕에 이권투쟁에 권력다툼 아주 쩔어주는 수준이었다 이거다.

덧글

  • dunkbear 2010/02/06 09:23 #

    뭐... 일제 치하의 우리나라 독립투사들도 갖가지 이견
    과 차이 때문에 대립하고 반목했었던 것과 비슷하군요...
  • 월광토끼 2010/02/07 11:11 #

    그렇다고도 할 수 있지요
  • 계원필경 2010/02/06 09:29 #

    라파예트X워싱턴은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옛속담에 비유를...(매우틀려!)
    -> 언제 어디서나 집안싸움은 자제해야하는데 말입니다...;;;
  • 월광토끼 2010/02/07 11:11 #

    비유가 좀..;;
  • asianote 2010/02/06 09:41 #

    영웅들은 영웅들이네요.
  • 라라 2010/02/06 10:04 #

    다찌마와 리의 마지막 장면이 생각나네요.

    내부 배신자들이 명단을 유출시켜 돈도 벌고 상급자들이 죽으면

    그 자리를 자기들이 차지하려다 다찌마와리에게

    처단 당하는
  • 들꽃향기 2010/02/06 12:50 #

    여기서 본격 법국인 워싱턴 동인남 라파예트 후작의 탄생이군요 ㄷㄷ 다만 새러토가에서 게이츠가 올ㄹ린 성과로 워싱턴의 평판이 구석에 몰려 있을때, 워싱턴에게 이런 편지를 보낸 용기 하나는 높이 치고 싶네요.
  • 오제영 2010/02/06 13:23 # 삭제

    촘스키 책을 읽다보니,
    "미국 건국의 아버지 들은 대부분 현대적 의미의 자유민주주의를 혐오했다"라더군요..

    헌데 라파예트 후작은 워싱턴의 어떤 점에 저렇게 반한걸까요.
  • asianote 2010/02/06 14:55 #

    정확히 말하면 대중에 의한 민주주의를 불신했습니다. 뭐 대중민주주의가 오늘날 현대민주주의와 아주 비슷하기 때문에 그런 비판도 타당성이 없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남긴 성문헌법이 민주주의 역사에 큰 공헌을 했으므로 그런 비판은 정당한가에 대해 의문점도 있습니다. 촘스키는 너무 많은 것을 과거 사람들에게 요구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도 가끔은 합니다.
  • Mr 스노우 2010/02/06 18:00 #

    비단 미국의 건국 아버지들뿐 아니라 18세기 서구 지식인들 대부분은, 상당히 자유주의적 지식인들조차도 대중민주주의를 불신했습니다. 라파예트도 여기에서 예외는 아니었을 겁니다. 미국에서 대중민주주의가 자리를 잡는 것은 잭슨 시대는 되어야 합니다.
  • 월광토끼 2010/02/07 11:13 #

    미국 건국 지도자들이 혐오한건 아테네식 '도편민주주의'고, 혐오할만한 것 맞습니다.

    그리고 춈스키 얘기는 대부분 곧이곧대로 듣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 사람이야말로 대표적 '입진보꼴통'임
  • 조이 2010/02/06 16:11 # 삭제

    뭐, 독립전쟁 당시 식민지 인들이 모두 미국 독립에 찬성한 것도 아니니.... 옛날에 EBS에서 미국독립전쟁 관련 다큐멘터리를 해준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이런 내용이 나왔었죠. 전쟁이 한창이던 때, 대륙군 병사 몇 명이 행군하다가 길 옆의 집에 가서 물과 먹을 거리를 청한 적이 있었는데. 그 집의 할머니는 친절하게 병사들을 맞아들이고 마실거리와 먹을 거리를 챙겨주었지만, 계속 이들에게 훈계했더랍니다. "이제 이런 역적질은 그만두고 조지 왕에게 충성을 다해야 한다"고 말이죠.
    옛날에 그 다큐멘터리를 보고 꽤나 충격을 받아서.... 식민지인들 중에서도 상당히 많은 숫자는 여전히 영국에 충성을 했더라구요.
  • 월광토끼 2010/02/07 11:15 #

    30%는 무관심
    30%는 갇 세이브 더 킹
    40%는 미국독립만세
  • 천마 2010/02/07 13:19 # 삭제

    아, 그거 아마도 BBC제작 4부작 "미국 독립전쟁"다큐일겁니다. 미국 독립전쟁을 영국의 입장에서 그린 다큐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미국 독립전쟁을 꽤 부정적으로 묘사합니다.

    독립전쟁을 이끈 사람들이 사실은 경제적 욕심에서 사람들을 선동한 것이었고 많은 미국인들이 독립에 반대하기도 했으며 "워싱턴"이 노예농장주들이 독립전쟁에 반대할까봐 (그 자신이 노예농장주이기도 했고) 흑인노예들이 자유를 얻는 대가로 참전하는데 반대한 반면 영국은 노예해방을 약속해 많은 흑인들이 영국을 지지하고 참전하였다고 나오더군요.

    당연히 대륙군측의 물자약탈에 따른 원성등은 나오지만 영국측의 약탈이나 학살행위에 대한 언급은 단 한차례 한 여성의 일기로 언급되는데 곧바로 전쟁에 밀리기 시작하면서 실려오는 영국군 부상자들을 치료하며 그들을 동정하고 용서한다고 쓴 일기 내용을 언급하면서 넘어가버립니다.

    다큐의 전반적인 시각이 미국독립전쟁=베트남전쟁으로 보는 것이 인상적인 다큐였고 미국 독립전쟁의 다른 면을 알 수 있어 좋은 다큐였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영국입장에 치우친 내용이라는 점이 아쉽기도 했습니다.
  • Mr 스노우 2010/02/06 18:08 #

    역시 젊은 시절이라 그런지 라파예트의 순수함이 돋보입니다.

    그나저나 요즘에 와서는 독립전쟁 소재로 하는 대부분의 영화에서 한번씩은 까이는 게이츠...;;
  • 아인베르츠 2010/02/06 18:34 #

    대중 민주주의라고 해봤자 당시 시민들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으니 교육받은 이들이 그런 대중민주주의를 말도 안되는 걸로 받아들이는 건 당연한 일이겠지요...
  • 행인1 2010/02/06 19:29 #

    이쯤되면 독립은 정말 어떻게 해냈나 궁금해질 지경입니다. 맨날 깨지는데도 집안 꼴이 저모양이었다니.
  • 티이거 2010/02/06 23:40 # 삭제

    뭐 어차피 저기도 사람사는 동네인데요 뭐.... 전원이 고매한 이상을 품고 일치단결한 일이 과연 존재하기는 합니까?
  • elle 2010/02/07 00:34 #

    잘 읽었습니다. 중간에 호레이쇼 게이츠가 호레이션 게이츠가 되어있네요 ㅎㅎ.
  • 월광토끼 2010/02/07 11:16 #

    오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 월광토끼 2010/02/07 13:24 #

    랄까 그런 오타 없는데요?;
  • elle 2010/02/18 02:04 #

    중간에 워싱턴과 게이츠 초상밑에 Horation 으로 되어있습니다.
    ctrl-f 로는 찾아지지 않을듯하네요 ㅎㅎ
  • 월광토끼 2010/02/18 06:32 #

    아이고. 그림판으로 만드는 중 오타가 난 모양이군요.
  • 나그네 2010/02/07 03:21 # 삭제

    네이버 사전에는 '콘웨이 음모’ 사건으로 게이츠가 좌천되는 것으로 나오네요? 다음화에 언급 될까요?
  • 월광토끼 2010/02/07 11:17 #

    좌천이라기보단 그 '국방위원장' 직에서 사퇴한 정도.
  • Cheese_fry 2010/02/07 03:54 #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우후훗 끈적끈적~ 그래도 워싱턴이 초대 대통령으로 적절한 기준을 제시하고 중용책을 쓴 점은 참 존경받을만 합니다.
  • Allenait 2010/02/07 07:53 #

    허. 진짜 저런 식으로 내분이 생기면서도 결국 이겼다는게 신기한 노릇이군요
  • 황제 2010/02/07 14:40 #

    조금 감동 받으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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