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의 고문




School Food Punishment라는 이 록 밴드를 알게 된 것은 볼만한 SF 만화 없냐고 포스팅 했을 때 방문객 분들께서 추천해주신 '동쪽의 에덴'을 보면서 였습니다. 거기 수록된 'Futuristic Imagination'이 확 제 귀를 잡아 끌더군요.

그 곡이 바로 이 밴드의 메이져 데뷔곡이었습니다. 2004년 결성된 다음 5년 동안의 언더그라운드 생활 끝에 소니 뮤직과 계약을 맺었고, 그렇게해서 만화 주제가로 방송을 탄 School Food Punishment는 그 직후부터 상승가도를 달리며, 불과 몇주 전 첫 메이져 앨범 amp-reflection을 냈습니다. 대중평과 평론가 양쪽의 평이 무척 좋습니다.

일렉트로니카와 얼터너티브 록이 적절하게 섞여 있는 이 밴드의 음악은 참 듣기 편하면서도 아주 신선합니다.
근래의 많은 후크송 밴드들보다 확연히 뛰어난 것이 귀에 선명하게 들리지만, '신선하고 독창적이다'는 것이 '대중성과 거리가 멀다'는 뜻은 아닙니다. 저는 일렉트로니카를 무척 싫어하고 좀 더 디스토션을 걸어준 중후한 기타음과 빠른 드럼을 선호합니다만 이들의 음악만큼은 참 기분 좋게 들을 수 있더군요.


우치무라 유미 - 보컬리스트/일렉기타 (83년생)
하스오 마사유키 - 키보디스트 (83년생)
야마자키 히데아키 - 베이시스트 (74년생)
히다이 오사무 - 드러머 (81년생)

보컬리스트가 밴드의 존재감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지만 그렇다고 다른 멤버들의 실력이 딸리는 건 아닙니다.

물론 가끔씩은 너무 부담스러울 정도로 'pop'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가끔씩 들으면 용인할 수 있는 정도. 각 멤버들이 밝힌 '좋아하는 밴드'에 다 도쿄지헨이 들어가는걸 보면 성향을 금방 파악할 수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덧글

  • Hineo 2010/04/29 15:59 #

    저도 동쪽의 에덴을 통해 알게 된 뒤 amp-reflection 앨범 듣고 맘에 들었던 그룹입니다. ...듣고 나서 라이브 일정 찾고 있었(...)
  • Allenait 2010/04/29 16:02 #

    밴드였군요(....) 전 또 학교 급식 문제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 dunkbear 2010/04/29 16:23 #

    저두요... ^^;;;
  • 시스 2010/04/29 20:40 #

    덥썩. 낚인 사람 한 명 추가요^^ 이번 포스팅에선 사람 낚는 어부가 되실 듯 ㅋ
  • 2010/04/29 22:4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스푼맨 2010/04/30 01:07 #

    낚인 사람 한 명 추가요~~
  • 상처자국 2010/04/30 14:14 #

    파닥파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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