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네이비의 탄생 - 1. 버킹엄 공작의 시대

스페인과 전쟁을 하자! 16세기 말부터 17세기 초까지 잉글랜드의 정부와 의회에 앉아있는 사람들의 생각은 이와 같았다. 이들의 눈에 스페인이란 손만 대면 재화를 쏟아줄 ‘금셔틀’로 보였던 것이다. 이들의 뇌리에는 엘리자베스 1세 시대 월터 롤리나 프란시스 드레이크의 사략선단이 마음껏 신나게 나포, 약탈해 오던 스페인 상선들의 위용이 깊게 각인되어 있었고 바다에서의 싸움은 곧 잉글랭드의 승리와 부를 의미하는 것처럼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문제는 이들이 생각한 ‘해군’이란 것이 왕실에서 생각한 ‘해군’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어다는 점이었다.



[드레이크의 기함 "Golden Hind". 260톤급 범선.]



해전은 해가 갈수록 더욱 고비용/고기술의 작업이 되어갔고 군함의 크기와 화력도 증대해 갔다. 그런 해군을 운용하는 국가의 재정부담도 가증되었다. 이런 현실 속에서도 의회와 ‘젠틀멘’들의 주장은 다음과 같았다. 해군이란 원래 적국 상선을 약탈하면서 돈을 버는 것이다! 이들의 생각 속 해군이란 아직도 드레이크식 사략선단 이상의 의미를 갖지 못했고, 그 사략선단은 자기들 스스로 돈을 벌며 추가이익을 국가에 갖다 바쳐주는 고마운 무한동력기관같은 존재같이 여겨졌던 것이다. 국가 재정으로 해군을 운용한다? 아니 그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야. 이런게 의회의 입장이었다.

이 때문에, 신교 영국의 사명이란 카톨릭 국가인 스페인을 대적하는 것이고 이는 해전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국회의원들의 전쟁 독려를 대하는 왕실의 태도는 상당히 미적지근한 것이였다. 국왕 제임스 1세는 선대의 영광을 못있는 의원들의 발언을 적당히 흘려보내면서 군함 몇 척을 취역시켰다. 그 중에는 대포 50문에 배수량 2천톤에 달하는 HMS Royal Prince도 있었다. 하지만 제임스 1세 치세의 건함량은 극미한 수준이었다. 의회는 전쟁을 원하면서도 그 전쟁을 위한 예산 인가에서는 입을 다물었기 때문이다.


[George Villiers, The Duke of Buckingham]


그러던 중 버킹엄 공작 죠지 빌리어스가 나타났다. 국왕의 총애를 얻은 버킹엄 공작이 받은 직위는 다름 아닌 Lord High Admiral 해군 사령장관. 그는 엘리자베스 1세에게 총애받던 월터 롤리가 바다에서 영광을 획득한 것처럼 그 자신도 해군을 통해 부와 명예, 권력을 거머쥐려 한 것이다. 그의 주장으로, 1618년에 버킹엄 공작 자신이 수장으로 앉는 Naval Board of Inquiry 해군 감찰성 – 훗날 그냥 Naval Board, 훗날 해군성 Admiralty- 가 구조적 개혁과 함께 해군 군무를 담당하게 되었다.

그리고 1625년 3월에 제임스 1세가 서거하고 그 아들 찰스 1세가 즉위했다. 찰스 1세는 해사에관심이 아주 많았고 해군 건설이 국익에 끼치는 영향을 중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스페인 뿐 아니라 프랑스, 네덜란드와도 해상 충돌이 일어날 조짐이 보였고 바르바리 해적들은 북해에까지 항해해와 해적질을 남행하는 동안 상선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찰스 1세와 그의 충실한 친구이자 심복인 버킹햄 공작은 국익을 위한 해군 건설 뿐 아니라 의회 내 반 스페인 정서를 자신들의 정권 장악에 이용하려는 의도 때문에서라도, 스페인 식민지에 보낼 원정 함대 예산을 요청했다. 그러나 의회는 설득되지 않았고 인가된건 고작 14만 파운드에 불과했다. 14만 파운드. 얼핏 들으면 많은 금액처럼 느껴지지만 이것은 정말로 빈약한 액수였다.

1625년 영국의 해군이란 4만명의 선원들로 유지되는 단체였다. 그러나 이 4만명의 선원들은 전문 해상요원이란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1625년에는 ‘왕실 해군 수병’이라던지 ‘왕실 해군 장교’따위의 거창한 수식어는 존재하지 않았다. 18세기 말이 되기 전까지 해군이란 군함으로 이루어진 존재로 취급되었지, 그 군함을 운용하는 사람에게 별 주의를 기울이는 이들은 많지 않았다. 엘리자베스 1세 시대부터 물려 내려온 그 해군이란 그야말로 Part-time, 알바 집단이지, 제대로 된 전문 상비 군사조직과는 거리가 멀었다.

평시 군함들은 채텀에 있는 왕실 해군 병기창에 들어가 있었고 전쟁이 터지면 그 때 도처에서 각 함의 함장으로 배정받은 귀족과 젠틀멘들이 자기 재량껏 선원들을 끌어모으는 제도였다. 대부분은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군대에 끌려가는 것이었고 이 ‘프레스 갱Press Gang’ 시스템은 그 악명을 떨치게 된다. 그러나 이 시스템이 악명 높았던 18, 19세기에는 자원 입대자의 비율이 무척 높았고 끌려가는 선원들도 그 시스템에 익숙해진 상태였다. 16, 17세기에는 그렇지 않았다. 끌려가던 선원들이 자신을 끌고 가는 프레스 갱 요원들을 살해하고 탈주하는 일은 비일비재했다.

이렇게 끌려간 해군 선원들은 10실링을 받았다. 1580년에 책정된 후로 이 10실링은 오랫동안 변하지 않아 그동안 물가가 오르고, 생활비용이 오르고, 무역상선에서 받는 봉급이 치솟는 동안에도 그대로 유지되었다. (18세기나 되서야 군함에서 일하는 봉급이 상선에서 일하는 봉급보다 높아지거나 경쟁력 있게 된다) 해군 사령장관 버킹엄 공작은 1625년에 이를 15실링으로 올린다. 하지만 15실링이란 봉급 인상은 사실 별 의미가 없었다. 즉위 직후부터 만성 적자에 시달리던 찰스 1세의 왕실에는 선원들에게 줄 봉급이 없었다.

1626년 8월에는 성난 선원들이 지나가던 버킹엄 공작의 마차를 둘러싸 세우고 밀린 봉급을 달라고 위협했다. 10월에는 그가 추밀원 회의에 들어가 있는동안 건물 밖에 세워져 있던 마차가 선원들에 의해 산산조각이 났다. 그리고 이들은 자신들이 타는 군함의 돛을 ‘strike down’, 떼어 내렸다. Strike, 파업이란 단어의 파생이 여기에 있다 봐도 좋을 것이다.

사실 그 1626년에는 이미 버킹엄 공작의 명성과 평판이 땅에 떨어지고도 아예 지하로 뚫고내려가는 상태였다.

의회에 인가받은 예산 15만 파운드에다가 왕실 예산, 그리고 대출금으로 어떻게든 긁어 모은 돈 30만 파운드로 찰스 1세와 버킹엄 공작은 1625년 10월에 스페인의 요새 항구 카디스에 대한 해상 공격을 기획, 감행했다. 그러나, 위풍당당하게 떠난 영국 함대는 카디스에 도달하기는 커녕 비스캐이 만을 지나기도 전에 이미 식량이 바닥났고, 티푸스가 휘몰아치는 가운데 구성원의 절반이 죽어나갔다. 함대가 카디스 인근에 도착, 병력을 상륙시켰을 때 그 병력들은 인근 창고들에서 포도주를 약탈해 마시고는 완취해 쓰러졌다. 그리고는 뒤늦게 카디스 수비대가 도착해 술에 골아 떨어진 영국인 1천여명을 찔러 죽였다. 그 1천여명 모두가 무장 병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스페인 군인들에게는 단 한발의 총알도 발사되지 않았다. 함대는 하릴 없이 회항을 결정했다. 귀항길에는 폭풍이 휘몰아쳤고 함선들은 심하게 침수되고 구멍이 났다. 숙련된 선원은 이미 원정 출발 직전에 도망가고 없어 미숙련 선원들이 병에 걸려 골골한 채로 배를 몰았으며 이런 과정에서 함선 60여척이 침몰하거나 버려졌다. 5천여명의 인력이 총알 한방 쏴보지 못하고 적에 의해서도 아니고 병으로 죽었다.


[1625년, 상륙하는 영국 함대를 내려다 보는 카디스 수비군 (그림은 1634년 것)]


카디스의 오욕은, 이를 지휘한 에드워드 세실 제독이 아니라, 제대로 된 물자 공급을 준비하지 않고 계획을 엉성하게 짠 해군 사령장관의 책임으로 돌아갔다. 찰스 1세는 자신의 심복을 비호하기 위해 이 거창하기 짝이 없는 원정 대실패에 대한 문책이나 감사등을 행하지 않고 얼버무렸다. 이제 영국 해군은 아예 사람보다 배가 더 많은 수준에 이르렀다. 그래서, 1627년에 이르면 해군 사령장관 버킹엄 공작은 영국민들의 국적이 되어있었다. 의회에서는 사령장관 탄핵과 더불어 해군 통솔권을 의회로 귀속시키자고 주장했고 안건은 투표에 부쳐졌다. 찰스 1세는 탄핵안과 통솔권 문제 모두 진저리를 내며 의회를 해산시켜 버렸다. 이것이 찰스 1세가 감행한 최초의 의회 해산령이다. (이 1차 해산의 이유에 대해 확실하게 설명하는 사람들이 적다. 해군 문제다. 해군 문제. 다른게 아니라.)

물론, 한해도 지나지 않아 1628년에 의회는 세금 문제로 재소집 되어서는 권리장전을 내밀었고 돈이 궁한 찰스 1세는 대충 그러마 하고 동의했다. 한편, 같은 해 버킹엄과 찰스 1세는 자신들에게 돌아오는 청교도 의원들의 비난을 어떻게든 돌려보고자 프랑스의 라 로셸 공성전에 함대와 병력을 파병, 핍박받는 신교도 위그노들을 보호하려 했다. 이 원정군의 총 지휘는 이번엔 버킹엄 공작이 직접 맡았다. 그러나, 카디스 때와 마찬가지로 예산도 보급물자도 없이 편성, 파병된 함대는 또다시 굶주림과 병마로 괴멸했다. 이번엔 티푸스가 아니라 괴혈병이 문제였다. (달타냥과 삼총사와 그 하인들이 영국군을 격파한건 아니다 =ㅅ=;;)

그리고 그 해 8월, 해군 사령장관 죠지 빌리어스, 버킹엄 공작은 청교도 육군 장교에게 살해당한다. 런던의 거리는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고 부둣가에서 선원들은 모두 술파티를 벌였다.






1. 버킹엄
2. 찰스 1세
3. 공화정
4. 페피스
5. 안슨
6. 샌드위치

(예정)


참고문헌:
Herman, Arthur. 2004. To rule the waves: how the British Navy shaped the modern world. New York, NY: Harper Collins.
Hore, Peter. 2005. The habit of victory: the story of the Royal Navy, 1545 to 1945. London: Sidgwick & Jackson
Oppenheim, M. 1894. "The Royal Navy under Charles I". English Historical Review. 9 (33): 9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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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피그말리온 2010/09/08 15:50 #

    엘리자베스 시대에 비교해서 좋은 예와 나쁜 예 시리즈로 만들어도 될거 같은 이야기네요ㄷㄷ
  • 월광토끼 2010/09/09 16:07 #

    엘리자베스 시대도 좋은 시절은 아니었
  • intherain 2010/09/08 15:52 #

    ...그야말로 막장이군요(..)
  • 상처자국 2010/09/08 16:04 #

    무한동력기관...
    저런 막장 병력으로 약탈을 하러 갔다는 것 자체가..
  • 초효 2010/09/08 16:36 #

    저 인간이 삼총사에 나온 그 인간입니까?
  • 크핫군 2010/09/08 17:08 #

    맞을겁니다 ㅇㅇ
  • 위장효과 2010/09/09 09:06 #

    알렉상드르 뒤마 선생이 저 인간 미화를 좀 많이 했죠. 역사상 기록된 걸 보면 "뭐 저런 게 다 있냐~~~"수준입니다.

  • 월광토끼 2010/09/09 16:07 #

    네 저 사람이 그 사람입니다
  • hyjoon 2010/09/08 16:50 #

    .......나름대로의 흑역사가 있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이건 뭐........ㅡㅡ
  • 월광토끼 2010/09/09 16:08 #

    하지만 굳이 흑역사라고 하기에는 당시 '평균적인' 해군이 저리 하였습니다
  • 크핫군 2010/09/08 17:08 #

    나의 로열네이비짜응은 이렇지 않아!!!!
  • 검투사 2010/09/08 17:12 #

    버킹엄 공작은 밀라디에게 살해된 게 아니었군요...(응?)
  • m1a1carbine 2010/09/08 17:22 #

    삼총사에서도 밀라디한테 낚인 해군 중위가 살해하죠, 직접한건 아니에요
  • 월광토끼 2010/09/09 16:08 #

    펠튼 중위는 실존 인물이고 실제 암살범입니다. 재판을 받고 처형되었습니다.
  • 대한민국 친위대 2010/09/08 17:40 #

    나의 로열 네이비 짜응은 이렇지 않아!!!!(2)

    로열 네이비의 시작이 어째 대한민국 해군의 시작과 비교할 때 참 처참하군요. 해외원정(?)을 가는데 보급품이 부족해지다니...orz
  • 월광토끼 2010/09/09 16:09 #

    그건 그보다 수십년 앞선 스페인 '아르마다'도 마찬가지였습죠
  • 구멍난위장 2010/09/08 17:55 #

    로열 네이비도 시초는 "국민방위군"이었군요.
  • 월광토끼 2010/09/09 16:09 #

    물론 당시 모든 군대가 그 정도 수준이었습니다
  • dunkbear 2010/09/08 17:56 #

    시작은 미미하되 끝은 장대하리라는 표현도 있지만 로열
    네이비의 시작은 미미한 것도 아닌 완전 X판이었군요.... ㅎㄷㄷ;;;;
  • 들꽃향기 2010/09/08 18:31 #

    사실 의회가 인식하던 해군에 대한 인식...즉 드레이크식 약탈은, 이후 몽고메리도 적었듯이 엘리자베스 여왕 말기에 영국의 사략 선단들이 스페인의 호송선단과의 전투에서 실제로 큰 전과를 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시대착오적인 면이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중의 인식...특히 영광스런 기억은 쉽게 바뀌는 것이 아니니 ㄷㄷ


    그나저나 단순 회항으로 알고 있던 1625년의 카디스 원정은, 삽질 오브 삽질로 이렇게 처참하게 끝난줄은 물랐군요...ㄷㄷ
  • 월광토끼 2010/09/09 16:10 #

    동 시기에 드레이크의 아들래미가 아버지의 행적을 미화하는 전기를 써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롤리 경의 해상 모험을 다루는 흥미진진한 서적도 출판되어 인기를 끌었습니다. 단단히 미화가 되었던 거지요
  • 성민스 2010/09/08 18:34 #

    찰스1세 이야기 볼 때마다 늘 1차 의회해산 사유가 없어서 궁금해 했는데, 이거였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에로거북이 2010/09/08 19:01 #

    나의 로열 네이비 짜응은 이렇지 않아!!!!(3)

    삼총사의 그 멋진 버킹엄 공작은 이렇지 않아!!!!(1)
  • 월광토끼 2010/09/09 16:10 #

    뒤마의 거짓말
  • 월광토끼 2010/09/09 16:11 #

    물론 바람둥이 건들건들 미남자란 점은 사실입니다만
  • 2010/09/08 19:03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월광토끼 2010/09/09 16:11 #

    카디스라는 표현은 실수하신 것 아닌가요. 라 로셸을 얘기하신 거겠지요.

    그리고 라 로셸 에피소드는 제가 어릴 적 읽었던 아동 판본에 잘 나옵니다..
  • Allenait 2010/09/08 19:20 #

    의회 해산령의 원인이 사실은 저거였군요..
  • 물속인간 2010/09/08 19:43 #

    시작은 창대하다고 해주고 싶지만..사실 엘리자베스1세때도 운이 안따라 줬으면 영국 본토도 당할 뻔 했으니...영국 해군도 흑역사가 꽤나 길었군요,.
  • 아빠늑대 2010/09/08 20:06 #

    결국 "예산"

    돈! 돈! 돈! 돈만 있으면..
  • 정호찬 2010/09/08 20:42 #

    뭐 따지고 보면 삼총사에서도 적국 수괴 마누라에게 넋빠진 인간으로 나왔으니(응?)
  • 소시민 2010/09/08 20:43 #

    버킹엄 공작은 청교도 육군 장교에게 살해당한다.

    - 다른 이의 손을 빌렸군요. (...)
  • 누군가의친구 2010/09/08 21:07 #

    예산!예산!예산!예산!예산!예산!예산!예산!예산!예산!예산!예산!예산!예산!예산!
    (...)
  • 네비아찌 2010/09/08 21:19 #

    버킹엄 공작, 대단한 미남이군요. 과연 프랑스 왕비님이 혹할 법 합니다. (응?)
  • 행인1 2010/09/08 22:56 #

    대영제국 해군도 그 시작은 참담했군요.
  • 허허허 2010/09/08 23:01 # 삭제

    로열 네이비에도 저런 시절이 있었군요. (.....)
  • Mr 스노우 2010/09/08 23:07 #

    드레이크의 사략선장 기질이 하마터면 아르마다 상대중에 일을 그르칠뻔 하기도 했지요. 그러니 제대로 된 해군을 만드는 것이야 당연한 일이겠지만...

    부두에서 술파티라니...-.-
  • 위장효과 2010/09/09 09:20 #

    슬로이스 해전에서 프랑스 함대를 박살낸 적도 있는데 그게 다 운빨이었던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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