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가장 자주 듣는 락 곡 세 피스만 추천

최근 음악 얘기를 너무 안했으니 오랜만에 해 볼까요.



1.


일리노이주 출신의 하드 락 밴드 'Chevelle'의 앨범 'Sci-Fi Crimes'(2009) 수록곡 "Mexican Sun". 이 앨범 정말 즐겨 들었는데 한국에서도 정발됬으려나. 그랬다면 다른 분들께도 꼭 사시라 추천하고 싶습니다. 2009년 미국 출시된 락 앨범들 중 고평가되고 또 잘 팔린 축에 속하니 아마 한국에도 수입되었을 듯. 다만 전 이거 정가 주고 사고 난 다음에 다른 매장 갔더니 20% 세일하고 있어서 눈물이 흘렀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아무튼 그 좋은 앨범의 여러 곡들 중에서도 가장 즐겨 듣는 곡이 이 Mexican Sun (두번째 트랙)입네다. 헌데 기타리스트 두명인 밴드들에 익숙하다보니 약간 소리의 풍부함이 아쉽기도 합니다.






2.


역시 1999년 일리노이주 출신의 펑크 밴드 'Rise Against'의 앨범 'Appeal to Reason'(2008)의 수록곡 "Hairline Fracture". 라이즈 어게인스트 좋다는 말은 익히 들어왔었지만 이 밴드를 제대로 알고 앨범을 사서 듣게 된 건 꽤 최근의 일입니다. 그리고 후회했습니다. 아 내가 왜 진작부터 듣지 않았을까. 너무 좋잖아. 최신 앨범인 Appeal to Reason을 듣고나서 그 이전 앨범들 (Siren Song of the Counter Culture (2004), The Sufferer & the Witness (2006))도 두개나 샀지요. 하지만 가장 취향에 맞던건 Appeal to Reason인 듯. 그런데 나중에 알아보니 이 앨범은 일본 발매판은 특별 보너스 트랙이 들어있다고 나와서 왠지 일본 사람들이 부러웠...다고 하기엔 일본은 음반 값이 너무 비싸지.





3.


뉴저지에서 2001년 결성되었다는 포스트 하드코어 밴드 'Senses Fail'의 앨범 'Life Is Not a Waiting Room'(2008)의 수록곡 "Ali for Cody". 사실 이 밴드의 존재도 모르다가 우연히 반즈앤노블 매장에서 본 앨범 커버가 왠지 마음에 동해서 (전 방독면을 참 좋아합니다. 꺠쓰!꺠쓰!꺠쓰!) 샘플 듣는 기계에 삑 찍어 들어 봤더니 너무 좋은겁니다. 그래서 뭐 사려 들어간 것도 아니었었는데 그냥 충동구매. 이 밴드는 뭔가 메이져 후크송같은 편한 펑크 곡들을 여럿 만들면서도 본성은 하드코어라 그 하드코어 성향을 감추려 애쓰나 새어나오는 듯한 그런 느낌을 주는데 (사실 AMG 앨범 리뷰에서도 비슷한 말이 나왔지만) 전 그런 애매한 느낌이 참으로 좋습니다. 다음 앨범이 올 10월 26일에 발매된다는데 기대해 보고 평론가 리뷰들 보고 좋다 하면 살 듯.




덧글

  • 평등7-2521 2010/09/24 10:20 #

    Senses fail은 예전에 Let it enfold you 앨범 들었던 생각이 나네요. 그게 데뷔 앨범인가 그랬었는데... ㅎㅎ
  • 콜드 2010/09/24 10:39 #

    그러고보니 갓스맥 신보나왔던데 안 들으시나요? ^^
  • 바시 2010/09/25 15:25 #

    Rise Against는 The good left undone들어봤는데 너무 좋아서 간간히 듣고 있슴다.
    근데 Arcade Fire는 안 들으세요?
  • jau 2010/09/26 15:59 # 삭제

    얼마만의 음악 포스팅이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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