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현재 RATM의 모습




2010년 9월 10일 Rage Against The Machine은 브라질에서 대규모의 공연을 했습니다.

아래 영상은 그 공연 중 RATM의 대표곡들 중 하나 "Know Your Enemy"의 공연 장면입니다.



저기서 날뛰는 브라질인들이 너무나 부럽습니다.

RATM. 2000년 해산 후 2008년 재결합한지 벌써 2년입니다.



이들은 벌써 40대 중반도 넘었습니다. 이제 수년 후면 벌써 50대 장년층이 됩니다. 그런 이들이 아직도 무대 위에서 날뛰며 저항과 자유와 혁명을 노래합니다. 청중들에게 함께 구호를 부르짖을 것을 요구합니다. 20년 전과 다름없이 끓어오르는 혈기를, 압제에 대한 분노를 내뿜습니다. 당장 형태로 나타나는 저항을, 혁명을 일으킬 수 없는 처지에 있더라도, 최소한 그 정신과 열정만큼은 충분히 본받고 행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조금 부끄러워졌습니다.



-아래는 1시간 45분짜리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Revolution In The Head - Rage Against The Machine and The Art Of Protest
머리 속에서의 혁명 -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과 저항의 기술



그런데 RATM이 혁명을 상징했고 수천만의 청중들을 끌어모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미'를 지니고 있는 음악을 듣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압도적 다수의 대중들은 '저항'이니 하는 거차한 문구보단 레이디 가가니 저스틴 비번지 바이븐지를 선호합니다. RATM이 돌아와 지금도 무대 위에서 뛰는 것은 그런 상태를 조금이라도 바꾸고 Awareness를 확산시키기 위해서일겁니다. 하지만 듣는 사람만 듣고 듣지 않을 사람은 계속 듣지 않을 것 같은 기분에 참 안타깝기만 합니다. 제가 이렇게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는 것도 그 안타까움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분간 이 포스팅은 블로그 상단에 위치시킵니다.


이 포스팅은 2010년 11월 1일에 작성되었습니다.

덧글

  • widow7 2010/11/02 14:26 # 삭제

    돈이 없어, 음반의 대부분을 베스트로만 구입하는 나에게 있어, 쟤네들은 dvd에, 전 앨범 cd, 정품 mp3까지 갖춘 드문 밴드인데.........우리나라에도 정부나 집권층이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음악인이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얼마전 국감에 등장한 서태지? ㅋㅋ 이명박에게 곡 준 모 밴드는 무지 까이는 거 같더만.... 근데 쟤네들 이제 창작력이 고갈된 걸까요, 왜 신보가 안나올까요....
  • 월광토끼 2010/11/02 14:34 #

    재결성 하면서부터 공식적으로 천명한 겁니다. 새 앨범은 절대로 만들지 않겠다고. 이미 하고 싶은 얘기는 다 썼다고.
  • Hdge 2010/11/02 15:14 #

    음악으로 할 수 있는 저항의 최첨단을 달리는 사람들이랄까.......
    (뭐 음악 자체는 취향이 안맞아서 안 듣지만 존경할만한 밴드)
  • 스푼맨 2010/11/02 18:42 #

    오디오 슬레이브의 해체와 더불어서 RATM과 사운드가든이 재결성했는데 사운드가든도 조금 더 활발하게 활동해주면 좋겠네요. 더불어서 양 밴드의 내한도 기대합니다. ㅎ
    댓글 중에서 RATM의 신보가 앞으로 없다는건 슬픈 소식이네요. 사운드가든의 신보만 학수고대할 따름입니다.
  • shift 2010/11/02 19:57 # 삭제

    아앜 이런 씨밬 언제 재결성한거냐?
    그리고 앙대. 신보.............
  • 페이토 2010/11/02 21:42 #

    RATM이 한국에서 공연을 해준다면,

    상하의 빨간 옷을 입고, 빨간물로 머리염색까지 해서 가야짘ㅋ
  • 파파게노 2010/11/05 16:39 #

    잭 형님이 건강해보여서 다행입니다. 그 양반도 이제 나이를 좀 자신 양반이라
  • 레이디가가 2010/11/09 15:26 # 삭제


    RATM과 레이디가가를 비교하다니.

    무뢰하오.

    아니 무뇌하오...


    RATM 그거슨 진리.


  • dreamygirl 2010/11/13 00:48 #

    토끼님아! 저 토끼님 블로그 팬이에요!!
    토끼님아 힘내라잉~♡_♡
    내가 아는 역사는 2차대전하고
    name of the rose 시대 밖에 없지만 ㅎ
    그래도! 유익한 블로그같음 ㅇㅅㅇ
    이과생에겐 이런건 머싯다니까염 !!
    힘내요 토끼님!
    게임만 하지말고, 재미난거도 마니 올려주세요~
  • 정강이 2010/12/20 15:22 #

    다큐멘터리 잘봤습니다.ㅋ
    다만 팀 코머포드랑 브래드 윌크가 너무 쩌리같이 나와서 아쉽네요ㅠ
    둘 다 나름 실력파에 뒷배경이 어느정도 있는 사람들인데ㅠ
    왠지 톰 모렐로는 계산적이고 이익을 추구하고 잭 데 라 로챠가 진정한 피 끓는 혁명가라는 식의 묘사도 아쉽구요.
    톰 모렐로도 음악이 자신이 걸어야되는 혁명의 길이라고 결심한 순간부터 5년간 매일매일 빠짐없이 8시간식은 기타연습하던 열정있는 사람인데 말이죠.
    게다가 톰 모렐로가 케냐의 첫대통령인 케냐타와 멀지않은 친척관계라는것도 좀 흠좀무
  • 킹효봉 2010/12/28 21:52 # 삭제

    아 다큐멘터리 내용이 궁금하네요 ㅠ_ㅠ
    영어라 전혀 알아들을 수가 너무 아쉽;;; ㅠ_ㅠ
    어디 자막 없을까요...?
  • ㅂㅈㄷㄼ 2011/01/04 13:40 # 삭제

    톰 모렐로 기타연주 지리것소
  • 2011/01/05 06:0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1/01/08 16:4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RockDomm 2011/01/11 12:36 #

    정말 여전히 끝내주게 멋지게 달려가시는 RATM 형님들이세요.

    제가 RATM 을 알게 된게 매트릭스 1탄 나올때 였는데...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렀군요.

    RockdomM
  • left 2011/04/30 14:13 # 삭제

    잠시 잊고 있었던 RATM..감사.^^
    세상을 바꾸자!
  • r&R 2012/01/12 20:18 # 삭제

    진정한 아티스트가 묻혀간다는 사실이 안타까워요. 최근에 누나를 통해서 ratm이
    좋은 아티스트라는걸 알게되었어요.
    다시한번 세상을 바꿀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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