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읽은 기사를 보고.
팝펑크 밴드인 Paramore의 기타리스트 조쉬 파로와 드러머 잭 파로가 지난 12월 파라모어를 탈퇴하면서
블로그에다가 비난을 적었었는데, 거기서 한 말들이
"a manufactured product of a major-label." "Hayley Williams being manipulated by her management" "treating the rest of the group as her solo project" "the band was riding on the coattails of her dream"
하나같이 다 맞는 말들이라서 부정할 수가 없다!
사실 파라모어가 보컬인 헤일리 윌리엄스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그 한 사람의 인기에 편중되어 팔리는 밴드인데다가 주 고객층('타겟 오디언스')이 헤일리를 좋아하는 10대 소년 소녀들이기에 '아이돌'적 요소가 큰 점이 계속 눈에 밟혀오긴 했는데, 이게 결국 밴드 내 불화로 이어졌구나. 조쉬 파로는 몇 년 전에도 헤일리만 뜨고 언론 주목 받는 것에 불평하는 발언을 한 적이 있었다.
그래도 파라모어는 계속 된다니 다행이긴 한데, 이런 형태의 원맨/우먼 중심의 밴드들은 늘 그 유지가 위태위태하고 또 대게는 음악성이 아닌 자본 논리로 굴러가기 마련인지라. 록 음악에서 보컬이란 기타나 드럼이나 베이스와 동등한 위치의, 노래를 구성하는 여러 악기들 중 하나일 뿐이어야 하는데 말이지.
ps.
록 음악 좀 듣는다는 사람들 앞에서는 '파라모어 좋아한다'는 얘기 창피해서 못한다.
인터넷 상이니까 이렇게 좋아하는 티를 낼 수 있는거지...
그 창피함이 어디 에이브릴 라빈 좋아하는 사람만 하겠냐만은
팝펑크 밴드인 Paramore의 기타리스트 조쉬 파로와 드러머 잭 파로가 지난 12월 파라모어를 탈퇴하면서
블로그에다가 비난을 적었었는데, 거기서 한 말들이
"a manufactured product of a major-label." "Hayley Williams being manipulated by her management" "treating the rest of the group as her solo project" "the band was riding on the coattails of her dream"
하나같이 다 맞는 말들이라서 부정할 수가 없다!
사실 파라모어가 보컬인 헤일리 윌리엄스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그 한 사람의 인기에 편중되어 팔리는 밴드인데다가 주 고객층('타겟 오디언스')이 헤일리를 좋아하는 10대 소년 소녀들이기에 '아이돌'적 요소가 큰 점이 계속 눈에 밟혀오긴 했는데, 이게 결국 밴드 내 불화로 이어졌구나. 조쉬 파로는 몇 년 전에도 헤일리만 뜨고 언론 주목 받는 것에 불평하는 발언을 한 적이 있었다.
그래도 파라모어는 계속 된다니 다행이긴 한데, 이런 형태의 원맨/우먼 중심의 밴드들은 늘 그 유지가 위태위태하고 또 대게는 음악성이 아닌 자본 논리로 굴러가기 마련인지라. 록 음악에서 보컬이란 기타나 드럼이나 베이스와 동등한 위치의, 노래를 구성하는 여러 악기들 중 하나일 뿐이어야 하는데 말이지.
ps.
록 음악 좀 듣는다는 사람들 앞에서는 '파라모어 좋아한다'는 얘기 창피해서 못한다.
인터넷 상이니까 이렇게 좋아하는 티를 낼 수 있는거지...






































덧글
수리논리학에서 버트런드 러셀과 진중권을 동시에 좋아하는 것 같은...
학자로서 신영복과 김동길을 동시에 좋아하는 것 같은...
...비유가 좀 과합니다만 그런 느낌?
정식집 음식과 길거리 음식의 차라면 비슷할 것 같지만 또 그렇게 '수준'을 매기기도 또 좀 그렇기도 하고.
실제로도 스틱 부수고 싶을만큼 서러울 때가 있죠....
저는 드럼이 안들어간 노래는 심심하고 지루하고 맥빠져서 도저히 못 듣겠습니다.
'나 미국락 좋아함 ㅇㅇ'
라고해서 무슨가수 좋아하냐고 물어봤더니
'저스틴 비ㅂ...'
말끝나기도전에 입을 막아버렸습니다...
아오 그 꼬맹이가뭔 놈의 락가수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