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의 나라' '음식 끔찍히 맛없는 나라' 'EPL의 나라'

...라는 식으로 유명한 (또는 엔하위키에는 그런 식으로만 서술되는) 그 섬에서 나온 사람들



토마스 홉스, 존 록크, 존 밀튼, 존 스튜어트 밀, 토마스 페인, 데이빗 흄, 버트란드 러셀, 제레미 벤섬, 존 메이너드 케인즈, 애덤 스미스, 에드워드 기본,

아이작 뉴튼, 찰스 다윈, 제임스 와트, 로버트 왓슨-와트, 알렉산더 플레밍, 존 네이피어, 존 베어드, 팀 버너스-리, 프랭크 휘틀, 스티븐 호킹

윌리엄 셰익스피어, 제프리 쵸서, 프란시스 베이컨, 제인 오스틴, 죠지 고든 바이런, 샤를롯트 브론테, 루이스 캐롤, 클라이브 스테이블스 루이스, 다니엘 드포, 찰스 딕킨스, 아서 코난 도일, 토마스 스턴스 엘리엇, 윌리엄 골딩, 얼도스 헉슬리, 휴 로프팅, 도디 스미스, 매리 셸리, 윌리엄 메이크피스 새커리, 제임스 매튜 배리, 월터 스캇, 존 로널드 루엘 톨킨, 이안 플레밍, 아서 클라크, 허버트 죠지 웰즈, 세실 스캇 포레스터, 패트릭 오브라이언, 더글라스 아담스, 베아트릭스 포터, 조앤 로울링

비틀즈, 롤링 스톤즈, 레드 제펠린, 핑크 플로이드, 더 후, 데이빗 보위, 엘튼 존, 블랙 사바스, 딥 퍼플, 쥬다스 프리스트, 섹스 피스톨즈, 스톤 로지스, 퀸,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오아시스, 라디오헤드, 트래비스, 콜드플레이, 뮤즈, 프란츠 페르디난드, 더 리버틴즈, 악틱 멍키즈


당장 떠올릴 수 있었던 사람들만 여기까지. 그외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생략됨.

정치가, 군인, 연예인, 탐험가 등등 전부 제하고도 이렇다.

그외 무수히 많은 이름없는 레드코트들, 라이미 잭들, 존 불들.

런던 올림픽 개막식을 보고 경도되어 멍하니 입 쩍 벌리고 있다가 생각나 이 명단을 적어봤다.

이런데도 '오오 기행의 나라' 정도로 부르는건 그 나라에 좀 실례가 아닐까.


지금 우리 사는 세상의 상당부분을 빚어낸 나라라 해도 과언이 아니거늘...



덧글

  • 토나이투 2012/07/28 14:46 #

    제경우는 요즘 쓰는 포스팅 때문에 W.G 윌슨이 가장 생각납니다
  • Allenait 2012/07/28 14:56 #

    근데 확실히 음식과 관련된 사람이 떠오르는 건 별로 없는게..(...)
  • 검투사 2012/07/28 14:57 #

    질투가 나니까 그렇죠.
    우리 조상들이 적어도 고려 때부터 숭배해온 공자님을 "식인이나 하는 짱깨"로 몰아붙이는 이글루어들이 하는 식으로...
    우리가 러시아제 로켓으로 쏘아올린 나로호가 폭발하던 날, 외우주까지 다녀왔다던 하야부사의 귀환을 축하하던 일본인들을 원숭이들이 어쩌고 하던 자칭 애국애족자들이 하는 식으로...
  • 효우도 2012/07/28 14:59 #

    휘쉬엔 칩스 맛있어요. 단 어느정도 비싼걸 사먹어야 맛있음.
  • 셔먼 2012/07/28 15:03 #

    독특한 나라인 것은 맞지만 심각할 정도로 기이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음식이 영.....;;
  • 애쉬 2012/07/28 15:05 #

    우리가 흔히 잊고 있는데
    프랑스 요리에서도 고전적인 정찬에 빠지지않는 로스트 비프는 영국요리입니다
    육식요리는 영국이 갑이죠

    대구랑 겹치는 면이 있어요 대구요리 맛없다지만 육식요리는 대구가 쩔어주시거든요 동인동 찜갈비는 전국을 장악하고 반야월막창도 세를 넓히고 있죠

    영국 악식전설의 절반은 내장요리를 악마나 먹는다고 생각하는 애들입맛 미국인 관광객들이 만들고 나머지 절반은 영국인들이 자학개그로 만든듯 ㅋ
  • narue 2012/07/28 15:49 #

    전에 영국음식 어쩌구 저쩌구 포스팅에 전쟁난게 기억나네요.
    그 이후로 영국음식에 대한 언급을 전혀 안합니다. orz...

    근데 다들 맛 없다고 하는데 맛있다고 해서 달라붙은 분들은 왜 그런거지...
  • 앨런비 2012/07/28 15:51 #

    그런 애들이니까 음식으로 놀리는 것입니다!(엉?)
  • 역사관심 2012/07/28 16:32 #

    확실히 역사와 문화가 그 나라의 수준을 보여준다고 느껴진 개막식이었습니다.
    시드니 올림픽때와 참 비교되더군요. (베이징은 유치찬란했고).
  • 터미베어 2012/07/28 16:48 #

    그런데 솔찍히 피쉬 엔 칩 잘못시키면 레알...으억...
    기름목욕한 흰살생선.....튀김옷을 자르니 기름이 줄줄...
    아직도 기억합니다..
    빅 벤 근처에 위치한 레드라이온...아오...
    그런데 개막식 선수 입장 직전(?)까지 유튜브에 급히 올라온 영상으로 봤는데(1시간 20분짜리)..
    멋지긴 하더군요....제임스본드와 미스터 빈에서 조금 뿜었지만..
  • Jes 2012/07/28 17:23 #

    공감합니다. 전 이젠 그런 희화화는 식상해서 재미도 없더군요.
  • KITUS 2012/07/28 20:42 #

    오랜만입니다^^
  • Mr 스노우 2012/07/28 17:25 #

    그래서 저는 엔하위키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 아무것도없어서죄송 2012/07/28 18:27 #

    한 때 태양이 지지 않는 나라였죠.
  • 존다리안 2012/07/28 19:17 #

    현대적인 것의 상당수를 처음 만든 나라이기도 할 겁니다. 지하철에, 전자렌지에....
  • 지나가던과객 2012/07/28 19:21 # 삭제

    영국 요리의 악명이 유럽에 퍼진걸 보면 요리에 대해 신경을 안 쓰는 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유명한 요리사가 없는 것도 아니지만
  • KITUS 2012/07/28 20:43 #

    흠.. 저희 작은누님이랑 친한 영국 하트퍼드셔에 사는 누님이 계시는데... 그분도 자국 음식이 맛이 없을거라고는 생각하실까요...그 누님이 보내주신 과자같은건 참 맛있었는데 말이죠...;;
  • 김강건 2012/07/28 21:15 #

    영국문학을 좋아하다보니, 확실히 요리 드립이나 기행국 드립을 보면 가끔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이번 올림픽 개막식이 대단했다는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듯
  • 김강건 2012/07/28 21:25 #

    아 그러고보니 확실히 엔하위키기 그런 식으로 영국을 불필요하게 폄하하고 있다는 게..저만 느끼는 것이 아닌 거 맞죠? --;
  • aLmin 2012/07/28 21:38 #

    SA80.. (도주)
  • 흑태자 2012/07/28 22:20 #

    그래도 요즘엔 제법 개선됬다더군요

    그래도 본판이 워낙 출중해서(....)
  • 아이지스 2012/07/28 23:06 #

    베이징 때보다는 오프닝이 훨 낫더라고요. 영국의 문화아 역사와 힘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 The Buck Stops Here 2012/07/28 23:25 #

    '영국의 위대함'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이건 상식이니 매니악하고 소소한 흥미거리 위주의 서술을 선호하는 엔하위키에서 영국의 훌륭한것은 넘어가는거 아닐까요..
  • 다루루 2012/07/29 00:42 #

    원래 단점이란 게 장점보다 더 두드러져 보이니까...라는 걸로.
  • Reverend von AME 2012/07/29 01:51 #

    fish'n'chips 운운들 하시는데..원래 working class food 에 '퀄리티' 를 따지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각별히 '공부'하지 않아도 이 정도는 전세계인의 친구 Wikipedia 에서 조금만 읽어보면 바로 나오죠. 음식 입에 안 맞는거야 개인 취향이지만 잘 모르면서 덩달아 남의 나라를 싸잡아 욕하는 건 좀...

    Great Britain 의 네 나라(Wales, England, Scotland, (N)Ireland) 각각 세계에 많은 공헌을 한 바 있고 문화유산 또한 유구하지만, 언급된 위인(?)들 중 English 가 과반수를 넘는다는 것이 흥미롭네요. 하긴 외국에선 UK=England 라고 인식되고, 또 정치적으로 바라볼 때 그게 사실이기도 하지만요.

    덧붙여, WWII 도 영국이 없었다면 역사가 뒤바뀌었을 법한 warfare 중 하나죠. 물론 반대로, 영국이 일으키지 말았어야 할 Falklands war 같은 것도 있지만...그런 부분에선 USA 만큼 책임이 심한 나라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 문제중년 2012/07/29 08:42 #

    남들 까는거야 저 동네도 한몫하잖아요.
    음식가지고 하는 것만해도 짱께 다깡하듯이 프로기부터 포테이토 이터까지
    해서 저 친구들이 붙인 별명들 나열하면 참 재미있어요.
    여기에 시기별로 전쟁때와 같은 이벤트별로 붙은 별명까지 간다면야.

    그러니 걍 그런갑다 하세요.
    그럼 편하옵니다.

    그런거 없었으면 진작에 바벨탑 만들었다고 말 다르게 만든 쪼잔한 신이
    계시지도 않았겠죠.
    아냐 화장실이 위협받으면 짜증날만도 하니 쪼잔하다는건 취소해야 하려나.


    p.s:
    런던 올림픽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건 깃발 계양할 때 나오던 영국군 병사들.
    우리가 했으면?

    그리고 진짜 이거다 싶은 일은 애플-삼성 소송에 대한 판결.
    멋진 판결이죠.

    쟤들거 니들거보다 안멋지거든, 그러니까 빼낀거 아니지.
    그러니 그거 니들 홈페이지에 올려.

    잡것들이 왜이리 귀찮게 하느뇨 를 저렇게 돌려깔 수 있다는 것에서
    저는 영국을 존경합니다.
  • 잉여킹 2012/07/31 17:21 # 삭제

    물론 영국은 '지금 우리 사는 세상의 상당부분을 빚어낸 나라'라고도 볼 수 있지요. 산업혁명을 그 구체적인 예로 들 수 있어요. 하지만 사람들이 외면하고 있는 산업혁명의 이면도 봐야되요. 산업혁명은 공평하게도 기쁨과 아픔 모두를 주었으니까요. 러다이트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강력하게 처벌하고, 공장에서 하루 평균 12~14시간 일하던 어린아이와 여성들은 기계처럼 단순노동을 반복했죠. 그것도 아주 적은 임금만 받으면서요. 그리고 도시에는 적은 임금을 받으며 비참하게 살아가는 노동자들이 넘쳐나는데, 자본가들은 호화 주택을 짓고 편안한 생활을 누리면서 이전보다 빈부격차 또한 커졌죠. 산업 혁명으로 인간의 생활이 향상된 이면에는 자연 환경의 혹독한 파괴와 힘없는 사람들의 희생이 있었어요. 결론: 전 영국은 별로..
  • 하하 2012/08/01 12:38 # 삭제

    지금 올림픽 하는 꼬라지를 보면 이런 말 하기도 쉽지 않을듯

    호부견자라.... 그 영광스러웠던 조상들의 위업은 어디로 가고...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삼왕국 전쟁사 또는 단순히, 영국 내전사

7년전쟁 북미전역

말보로 공작의 일생

로열 네이비 이야기

이베리아 반도전쟁

라파예트 후작의 일생

영국육군 블랙왓치 부대史


통계 위젯 (화이트)

74113
973
4703746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1420

I Support ROKN

2009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100

2011 이글루스 TOP 100

아지캉 최고

9mm Parabellum Bullet

the pillows